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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8월호] 통일 Talk / 해바라기 만발한 통일바라기 축제장에 놀러오세요! 통일스토리 | 통일 Talk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비포장도로였다는 이곳 장남면(경기도 연천군). 80% 이상이 인삼농사를 짓고 사는 이 마을에 첫발을 디뎠을 때, 먼저 반긴 건 땅을 울리는 포 훈련소리였다. 마을 사람들은 “어휴, 우린 매일 같이 들리는 대북방송도 자장가 같은데 뭘”이라며 껄껄 웃지만, 정작 도발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내 밭에 고추 따러 가지도 못할 만큼’ 불편한 세월을 반세기 이상 겪어왔다. 마을 공터마다 심어놓은 해바라기가 태양빛을 받아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던 날, 누구보다 더 통일을 바라는 장남면 주민들이 ‘통일바라기축제(8월 12~21일)’를 주.. http://www.url.co.kr
- [2016년 8월호] Today 남북 / 북한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낼 ‘장마당세대’ 남북공감 | Today 남북 장마당세대의 특징을 몇 가지로 나누면 우상화 세뇌교육이 전 세대에 비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따라서 체제에 대한 충성도도 희박하다. 또한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고, 외부 영상물이나 휴대전화 사용으로 외부의 소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개인주의적 성향도 강하다고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발육부진이 심각하다. 최근 탈북하는 청년들의 얘기에 따르면 군대에서 남자 키 168cm정 도면 딱 좋은 키로 알아준다고 한다. 북한의 배급망이 붕괴된 1990년 이후 태어난 이들은 밥을 먹어야 할 .. http://www.url.co.kr
- [2016년 8월호] 좌충우돌 남한 적응기 / 남한에 와서 누구와 어울리느냐도 중요해요! 남북공감 | 좌충우돌 남한 적응기 영아(가명)는 7~8년 전 함께 남한에 도착한 동갑내기 상희(가명)와 오랜 친구가 됐다. 하지만 남한에서 생활하면서 정반대의 길을 걸어간 두 친구. 영아는 엄마를 모시고 온 뒤부터 학업에 전념했고, 상희는 북한에 계신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사채를 썼다가 ‘돌아오기 쉽지 않은 길’로 가버렸다. 남한에 정착하기까지 도와준 고마운 사람들을 헤아려보던 영아는 ‘남한에 와서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함께 어울리느냐’가 탈북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여름방학은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어학.. http://www.ur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