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365 | NUAC News

민주평통 통일활동 소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일운동 중심체로서 통일정책에 관해 대통령에게 자문건의 하는 것을
비롯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확산하고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통일환경 진단과 통일·대북정책 방향 논의 위한
‘2017년 1분기 분과위원회’ 개최

2017년 1분기 분과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사무처 회의실에서 ‘통일환경 진단과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17년 1분기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2월 20일 인권법제분과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2일 청년분과위원회, 23일 종교복지분과위원회, 24일 경제과학환경분과위원회, 27일 여성· 탈북민지원분과위원회와 통일교육홍보분과위원회, 28일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회·통일정책분과위원회·외교안보분과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열린 인권법제분과위원회(위원장 제성호)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 해결의 필요성, 국제법 원칙과 남북관계의 특수성, 해외 탈북민 문제, 국군·포로·납북자·이산가족 등에 관해 논의했고,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희윤)는 맞춤형 통일교육 강화와 안보·통일 관련 참여 기회의 확대 등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단계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종교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이수구)는 민간협력 분야에 대한 자율성 부여 문제를 비롯해 인도적 지원 범위와 협력 대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고, 경제과학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전홍택)에서는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전환기 경제분야 대북정책 방향’과 ‘김정은 정권5년의 경제정책 변화와 전망’에 관한 회의가 이루어졌다.

여성·탈북민지원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옥)는 각 지역과 학교를 통한 통일 교육 및 공감대 확산, 남북여성 교류 활성화, 탈북여성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 등을, 통일교육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최맹호)는 북한 실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북한 비핵화의 필연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회(위원장 라종억)는 정치군사적 사안과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사업의 분리, 효과적인 교류 사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해외동포와의 협력을 통한 동질성 회복에 대해, 외교안보분과위원회(위원장 홍규덕)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불안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확장억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통일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관한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가 중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민주평통은 각 분과위원회가 제시한 다양한 방안과 논의된 내용들은 모두 종합·정리해 정책 건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협의회, 서울 영등포구협의회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 열어

미국 워싱턴자문위원회(회장 황원균)는 2월 22일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를 초청해 ‘평화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기 총영사와 양 협의회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영리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이 강연을 맡았다.

평화통일 강연회황원균 워싱턴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통일을 향한 열차에 워싱턴협의회와 영등포구협의회가 핵심 역할을 하자”고 말했고, 김원국 영등포구협의회장은 양 협의회가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인권문제를 하나의 협상카드로 오용해서는 안 된다”며, “대북제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은 미국, EU, 일본 그리고 뜻이 같은 다른 정부들과 협력해 중국이 대북제재 시행에 협조하도록 계속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원국 영등포구협의회장은 이날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 ‘회상의 벽’ 건립에 사용할 후원금을 재단 관계자에게 전달했으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 전원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민주평통 ‘2017년 유럽-인도 통일강연회 개최’
베를린, 비엔나, 인도 델리 순회 강연 실시

2017년 유럽-인도 통일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도 델리를 순회하며 ‘2017년 유럽-인도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동포 사회의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문제에 대한 해외 자문위원의 의견수렴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민주평통 권태오 사무처장이 북한 핵 실험미사일 위협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가 주최한 베를린 통일강연회는 2월 4일 베를린 뫼벤픽 호텔에서 열렸고, 유럽지역회의의 오스트리아 강연회는 7일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서남아협의회의 인도 통일강연회는 10일 델리 비반타타지 호텔에서 열렸다. 권태오 사무처장은 “현재 국내외 위기를 평화통일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8천만 한민족이 일치하는 통일염원이 필요하다”며 유럽-인도 통일강연이 한반도 통일 환경과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이해, 모국의 평화통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일시대 시민교실, 포럼, 강연회

지역협의회활동

경기 과천시협의회(회장 이순형)는 2월 14일 지난 5주간 진행됐던 ‘제3기 청년통일리더십아카데미’의 대장정을 마쳤고, 대구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는 13일 ‘북한의 현실과 이해’를 주제로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했으며,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21일 ‘제17기 제4차 부산지역 운영위원회’를 열어 통일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지역협의회활동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장영인)는 2월 22일 해남군청에서 전남 22개 시·군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제7차 전남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고,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23일 전북도청에서 14개 시·군 협의회장 및 담당관 등과 함께 ‘17기 제9차 전북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 경남 거창군협의회(회장 신현기)도 22일 거창군청에서 대행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통일문화 확산

지역협의회활동

대전 서구협의회(회장 김보영)는 2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탄방초 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고, 충북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는 19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윷놀이 행사 및 선물 증정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활동

대전 중구협의회(회장 한재득)는 10일 아산외암민속마을에서 ‘평화통일기원과 전통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고, 대전 동구협의회(회장 남진근)는 11일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청을전통문화원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통일미래세대 육성

지역협의회활동

지역협의회활동경기 파주시협의회(회장 김경선)는 2월 16일부터 2일간 120여 명의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의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나라사랑 토론대회’를 개최했고, 대전 중구협의회(회장 한재득)는 9일 대성중학교에서 통일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통일유공학생 표창’을 수여했다.

부산 사하구협의회(회장 배백식)는 2월 13일부터 2일간 관내 총 31개교의 대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신념이 투철한 우수졸업생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고, 경남 합천군협의회(회장 이점용)는 10일 합천여고와 삼가고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 600만 원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지역협의회활동

대구 달서구협의회(회장 김옥열)는 10일 자문위원과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2쌍 합동결혼식’을 열었고, 경남 진주시협의회(회장 원호영)는 18일 ‘어깨동무하기 멘티-멘토 행복한 서울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김점순)는 22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먼저 온 통일을 위한 첫 뜰맞이 행사’를 열어 물품 지원 및 청소봉사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활동

경기 시흥시협의회(회장 성낙헌)는 6일 ‘새내기 북한이탈주민 온정나누기 행사’를 통해 인근 지역 견학을 실시하고 기프트카드를 증정했으며, 충북 증평군협의회(회장 강춘희)는 16일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통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 남구협의회(회장 신병희)는 2월 7일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 10년 째 같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활동

해외활동

미국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권석대)는 2월 6일 ‘탈북학생 초청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해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미주 제1기 통일 아카데미’ 후속 연수이며, 서울대 재학 중인 탈북학생들이 참여하며 19일까지 어학연수와 함께 UCLA, 카운티정부 사무실, 리버사이드 독립운동 사적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보다 앞선 1월 26일에는 미국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권석대 회장이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LA지역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해외활동

미국 시카고협의회(회장 이문규)는 2월 4일 문화회관에서 관내 거주 탈북동포를 초청해 ‘설맞이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학생 및 탈북동포 2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철우 서예가의 ‘팔천만이 행복한 평화통일’이라는 붓글씨 퍼포먼스와 불타 국악합주단의 문화공연을 관람한 뒤 다 함께 전통놀이 및 전통음식을 즐겼다.

해외활동

미국 로스앤젤레스협의회(회장 임태랑)는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1월 28일 LA 그리피스 팍에서 열린 ‘제3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해 다 같이 함께 걷고 마음을 나누며 통일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민주평통 LA협의회를 비롯해 50여 개의 한인 단체 회원 등 한인 3,000여 명이 참가했다.

※ 웹진 <e-행복한통일>에 게재된 내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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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행 : 2016-02-15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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