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포트
도봉구협의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평화나눔갤러리 전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회장 오연중)는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평통 사무처 평화나눔갤러리에서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 작품에 대한 ‘평화나눔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봉구협의회가 올해로 7회째 개최하고 있는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화통일 서예대전’은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 및 인격형성,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1,012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오연중 회장은 “이번 제7회 평화통일 서예대전에는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면서 “출품된 모든 작품들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모든 나라에서 염원하는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머지않은 미래에 남북의 주민들이 함께 ‘평화통일 서예대전’을 통해 평화축제의 장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종전선언 지지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남해바래길 걷기 캠페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박삼준)는 10월 23일 자문위원, 남해군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및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남해바래길 4코스(고사리밭길)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창선면 적량해비치마을에서 언포마을 당산나무까지 함께 걸으며 한반도 종전선언의 의미와 필요성을 되새기며, 이에 대한 군민들과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종전선언 지지서명을 시작으로 등록절차를 거친 후 진행된 개회식에서 박삼준 회장은 “자문위원 모두가 화합하여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길에 초석이 되어 지역사회 통일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평화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계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평화의지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남해군협의회는 바래길걷기 캠페인을 통해 종전선언의 필요성이 담긴 홍보용 책자와 종전선언 지지 마스크를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홍보용 리본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했다.
  한편,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6월 남면 월포해수욕장에서 앵강다숲까지 1차 바래길걷기 캠페인을 통해 종전선언 지지 홍보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