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Vol 1832022.01.

평화통일 소식

김창수 신임 사무처장 취임 및
여성·청년 활동 본격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놓을 것”
2021년 12월 10일 김창수 제25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취임했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방대한 조직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성과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민주평통 40년의 대역사에서 소중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창수 신임 사무처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초대 사무처장, 코리아연구원 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여성·청년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를 위한 잰걸음
제20기 여성·청년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 활동이 촘촘하고 빠르게 준비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21년 12월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여성운영위원·여성분과위원장 합동회의』와 『청년운영위원·청년분과위원장 합동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합동회의는 제20기 여성·청년 자문위원의 평화통일 활동을 구체화하고, 지역단위 활동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여성운영위원과 국내외 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청년운영위원과 국내외 지역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0기 여성·청년자문위원 조직의 구성과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제20기 사업방향에 따른 2022년도 지역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청년운영위원·청년분과위원장 합동회의

여성운영위원·여성분과위원장 합동회의

여성운영위원회는 제20기 활동방향으로 △여성운영위원회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 및 활동 체계화, △사업 기획 강화 등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 △관계 기관·단체와의 연대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로 설정했다. 그리고 청년운영위원회는 제20기에 △2030의 창의성으로 한반도 미래담론 형성,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통일공감 확산, △뉴미디어를 활용한 평화통일 활동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전선언 촉구 특위 등 3개 특위 운영
및 정책 건의 방향 논의

제158차 운영위원회 및 2021년 상임위원회
“종전선언 위해 평화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운영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22년도 자문회의 조직 운영과 정책 건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2021년 12월 17일 개최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석현 수석부의장)에서는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한 충북부의장),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란 경기부의장), ‘평화공공외교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규식 상임위원)를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3개 특별위원회에서는 관련 활동방향 수립 및 지역별 활동 총괄,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평화공공외교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는 민주평통의 평화공공외교 활동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개발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특별위원회는 2022년 1월에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운영을 본격화한다.

상임위원회
이어 12월 21일에 개최한 상임위원회(위원장 이석현 수석부의장)에서는 2022년도 남북관계를 전망하고, 10개 분과위원회의 정책 건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3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동맹1호)은 한미 양국이 연기선언을 하는 게 좋겠다”면서 “이달 초 미국을 포함한 유엔총회에서 내년 2월과 3월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휴전결의를 채택했는데, 내년 3월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개최되는 기간이다. 이 기간 중 연합훈련은 유엔 휴전결의의 평화정신에 걸맞지 않다. 코로나19로 힘든 인류를 위해 그 기간 한미가 공동방역훈련을 하면 좋겠다.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미국의 통큰 결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정책설명을 통해 “한반도 정세는 다시 평화의 사이클로 재진입하느냐, 아니면 장기적 교착과 긴장 고조의 새로운 길로 접어드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올해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 정세 전환의 모멘텀을 만들어 반드시 평화의 정세로 재진입해야 하는 국면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는 2022년에 분기별로 10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분야별 정책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활동

지역별 맞춤형 평화공공외교 전개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운영위원회 및 간부위원 워크숍 개최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김점배)는 12월 4일 오만 레디슨컬렉션호텔에서 지역회의 운영위원회 및 간부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제20기 지역회의의 핵심 사업으로 ‘한반도 평화 기원 유라시아 횡단 원정대’가 논의됐다. 김점배 부의장은 “원정대가 유라시아 전체를 횡단하며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거점지역의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협의회 간 협업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지역회의, 일본중부협의회
한일평화 전통예술 한마당과 강연회 개최
일본지역회의(부의장 김광일)와 일본중부협의회(회장 배정희)는 일본과의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현지 시민들에 대한 평화공공외교가 더 중요해졌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중부협의회는 12월 3일 나고야 능악당에서 ‘한일평화 전통예술 한마당’을 개최하고, 재일동포와 현지 시민들에게 한일 합작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일본지역회의는 12월 17일 민단 중앙회관에서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동남아북부협의회 대만지회
평화통일 세미나 개최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노준환) 대만지회(지회장 황희재)는 12월 17일 타이베이 하워드호텔에서 평화통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바이짜오메이 RTI 중앙방송국 기자와 하범식 국립가우슝대학 교수가 ‘현지 언론인이 본 한반도 정세’, ‘양안교류 관점에서 본 남북교류’를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자문위원들과 토론했다. 황희재 지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만 현지의 한반도 평화통일 여론을 확인하고, 어떤 방식으로 평화공공외교를 추진해 나갈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협의회
평화통일 강연회로 평화공공외교 방향 모색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안기종)는 12월 18일 오클랜드 스완슨 재향군인회관에서 평화통일 강연회를 진행했다. ‘한반도 평화와 평화공공외교’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박종철 대전대학교 교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성과와 추진 방향, 한반도 종전선언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협의회는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동포사회가 숙지하고 평화공공외교의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 다고 평가했다.





동포와 현지인 청년·청소년의
평화통일 관심 제고

선양협의회
제2신흥무관학교 설립 발대식
선양협의회(회장 양남철)는 12월 20일 선양 한중교류문화원에서 ‘제2신흥무관학교 설립 발대식’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조국 독립을 위해 교육에 힘써 독립군을 양성했던 신흥무관학교처럼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춘 평화통일의 주역들을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일반인·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관련 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 동남아북부협의회
주니어 평통 발대식 진행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 인도지회(지회장 이광일)와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노준환)는 12월 4일과 8일 각각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호텔에서 ‘주니어 평통’ 발대식을 진행했다. ‘주니어 평통’은 명예 자문위원으로 선발된 동포 청소년들이다. 특히 ‘주니어 평통’은 국내 및 동포사회의 기성세대와는 다른 시각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문제를 바라보고, 참신한 해법을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스크바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 창작문예 학술제 개최
모스크바협의회(회장 이철수)는 12월 11일 살류트호텔에서 평화통일 강연회와 창작문예 학술제를 개최했다. 강연회에서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리더십 평가와 한국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창작문예 학술제에서는 만 16세 이상의 교민, 고려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선대회를 통과한 14개 팀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관련한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영상 콘텐츠, 음악 공연 등을 선보였다.
중앙아시아협의회 키르기즈스탄지회
K-POP에 대한 관심을 K-Peace까지 확장
중앙아시아협의회(회장 허선행) 키르기즈스탄지회(지회장 정지성)는 12월 10일 주 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비슈케크 세이텍 공연장에서 ‘통일 기원 K-POP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고려인동포 자녀들과 키르기즈스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대회에는 19개 팀, 57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다양한 K-POP 공연을 선보였다. 지회는 청소년들의 K-POP에 대한 관심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국내활동

주민이 만드는 우리 고장 평화 비전

충북 청주시협의회, 경기 연천군협의회, 인천 강화군협의회
평화플랜 시민대화로 지역 특성 반영한 평화과제와 실천활동 논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영옥), 연천군협의회(회장 이효재), 강화군협의회(회장 최금자)는 각각 12월 8일, 10일, 22일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개최했다. 시민대화에 참석한 해당 지역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대학생들은 지역의 평화과제를 논의하여 ‘평화플랜’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에서는 다양한 평화행동계획 중 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학교 운영,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연천에서는 민주평통 평화연수원과 DMZ 평화쉼터 운영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에서는 전쟁·평화 관련 기억 수집을 통한 무형유산 기록화, 강화도 내 평화유산을 활용한 테마여행 코스 개발 등이 논의되었다. 민주평통은 시민대화에서 나온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별 평화플랜과 실천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고양시협의회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와 체계적 학습으로 평화통일 도시의 방향 제시
고양시협의회(회장 하동평)는 12월 1일 코워킹스페이스 로켓티어에서 평화통일 정책제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고양시 평화통일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자문위원,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DMZ 기행 활성화, 청년 평화통일 토론대회 개최,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여성 인프라 구축, 남북 컬처 이벤트, 통일 미래전시관 조성, 평화교육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하동평 회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고양시에 전달하고, 고양시가 한반도 평화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협의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고양시민방위교육장에서 4회에 걸쳐 ‘평화통일 최고위과정’도 진행했다. 최고위과정은 평화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고양시민에게 제공하여 고양시민의 평화담론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석자들은 안민석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등의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고양시가 미래의 평화통일 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을 학습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기억의 보존으로 평화통일 활동 기반 만들기

이북5도지역회의
무형문화재와 실향민 1세대 증언으로 고향 기억 되살려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박성재)는 11월 30일 이북5도청 강당에서 이북도민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서는 황해도·평안남도·함경북도의 무형문화재인 화관무, 향두계놀이, 선녀춤을 선보이고 이에 대한 해설과 토크를 진행했다. 박성재 부의장은 이북의 무형문화재가 실향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남북 간 문화교류에 대한 관심 확대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12월 14일에는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서 ‘실향민 1세대 증언록 및 영상자료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이북5도지역회의 남북교류협력분과위원회에서는 한국전쟁 때 교동도로 피난 온 황해도 연백군 실향민들의 고향 이야기, 피난 경로, 피난 이후 삶을 증언록과 영상 자료로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성재 부의장은 “실향민 1세대의 아픔과 고향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지역회의는 증언록과 영상자료를 관내 도서관과 학교에 기증하고, 대통령기록원 등재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부천시협의회
지역통일지도자 아카데미 개최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는 12월 3일 온라인으로 ‘지역통일 지도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남북이 함께 기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안중근 의사 등 공통으로 기억하는 독립운동가들을 중심으로 남북이 함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전했다.
강원 양양군협의회
찾아가는 통일이야기 행사 진행
양양군협의회(회장 이건위)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3개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정선아리랑 인형의집’ 극단의 인형극인 ‘나쁜 말버릇’, ‘애벌레의 꿈’을 평화통일을 주제로 각색하여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어린이들이 공연에서 본 인형을 직접 움직여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청년·청소년·주민이 주체가 되는
평화 활동 전개

서울 종로구협의회, 경기 광명시협의회
평화통일 공감 좌담회 개최
종로구협의회(회장 홍성덕)와 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는 12월 14일, 각각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화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종로구협의회는 종전선언의 의미와 필요성, 종전선언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여성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했다. 광명시협의회는 여성의 시각으로 재조명한 평화통일,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통일 담론 형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성동구협의회
종전선언 이해 폭 넓히고 평화담론 만드는 청년 토론
성동구협의회(회장 권일수)는 12월 5일 성동구청에서 ‘청년! 평화의 가치 재발견 - 종전선언 마주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한반도 평화와 종전선언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종전선언에 대해 토론하고, 찬반의 입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일수 회장은 “종전선언에 대한 청년들의 열띤 토론이 평화의 가치를 확인하고 평화협정 담론을 형성하는 데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 봉화군협의회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 남북대화 열어
봉화군협의회(회장 이상식)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삼척 쏠비치에서 청소년 모의 남북회담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은 한반도 비핵화, 남북 사회·문화교류, 통일 이후의 통합 문제 등을 주제로 남북대화의 의제와 협상 시나리오를 만든 후, 남북 대표로 역할을 나누어 합의문을 작성했다. 이상식 회장은 “청소년들의 신선한 제안으로 미래의 희망을 선물로 받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어졌다고 전했다.
강원 인제군협의회
평화플랜 실천 위한 평화봉사단 발족
인제군협의회(회장 전현진)는 12월 14일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 앞 광장에서 ‘인제군 평화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평화봉사단은 7월 2일 개최한 인제 평화플랜 시민대화에서 제안된 평화 과제를 중심으로 인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행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발족했다. 전현진 회장은 평화봉사단 활동을 통해 인제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 주민, 청소년 등이 어우러져 인제만의 평화·통일 방식을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