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1902022.08.

평화통일 소식

국내 활동

우리 동네에서 함께 만드는 평화통일 통일

평화통일나눔 갤러리
‘닥종이 인형 전시회’

전시회 인터뷰 보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사무처 1층 평화통일나눔 갤러리에서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2회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홍천군협의회 여성분과 주최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닥종이 인형 만들기’ 행사를 통해 완성된 작품 약 15점으로 꾸며졌다. 협의회 여성 자문위원들은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평화통일로 가는 길’, ‘한반도에 꽃피우다’, ‘하나 된 우리’ 등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작품들을 완성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여성 자문위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화통일나눔 갤러리 전시회 인터뷰는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울주 평화플랜 시민대화’
울주군민이 마련한
우리고장의 평화통일 과제

울주 평화플랜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회장 김대광)가 주관한 ‘2022 울주 평화플랜 시민대화’가 7월 22일 개최됐다. ‘울주군민이 직접 만드는 울주 평화플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민대화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울주군 시민사회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주제토론에 앞서 류영희 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과 박미희 영산대 교수가 울주 평화플랜의 가치를 설명하고 평화 의제를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퍼실리테이터의 진행하에 평화통일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투표를 통해 과제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평화통일 가상체험 공간 마련’(61.7%), ‘간절곶 평화공원 조성 및 평화통일 염원비 설치’(48.3%) 등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김대광 회장은 “시민대화를 통해 마련된 ‘울주 평화플랜’을 시민들과 함께 차근차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 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

경기 동두천시협의회
통일준비 여행가자!
동두천시협의회(회장 홍영환)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준비 여행가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평화·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출정식을 시작으로 평화통일 요리대회, 작은 통일골든벨, 통일전망대 견학 등에 참여했다. 홍영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일준비에 앞장서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릉군협의회
중학생 국토탐방 체험
울릉군협의회(회장 양병환)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울릉중학교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국토탐방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해군부대 ▲수토 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및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 울릉지역 곳곳을 탐방하며,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 통일 비전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관악구협의회
찾아가는 우리동네 평화통일교실
관악구협의회(회장 한종문)는 7월 1일(1차)과 15일(2차) 해성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평화통일교실’을 개최했다. 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반도의 분단 과정, 평화통일의 필요성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퀴즈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종문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영광군협의회
2022 평화로 함께 여는 통일의 문 똑! 똑!
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7월 7일 영광여자중학교 학생 380여 명과 함께 ‘2022 평화로 함께 여는 통일의 문 똑! 똑!-청소년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전쟁 없는 세상 평화로! 통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평화통일 감수성, 내가 꿈꾸는 한반도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박준화 회장은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화통일 역량을 강화해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나누는 통일 이야기

강원 홍천군협의회
평화와 번영의 땅 DMZ를 걷다
홍천군협의회(회장 김금주)는 7월 9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평화와 번영의 땅 DMZ를 걷다’ 행사를 진행했다. 자문위원,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견학,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 낭독, 철책선 걷기 체험, 평화통일기원 메시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평화와 통일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지역회의
여성이 말하는 평화통일이야기
대전지역회의(부의장 안승철)는 7월 12일 쌍청회관에서 대전지역 여성자문위원과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말하는 평화통일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통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성애 여성위원장 강연, 백미순 숭실대 교수 특강, 평화통일 키트 만들기, 원탁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평화·통 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랑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마음 어루만지기
중랑구협의회(회장 장순열)는 6월 30일 망우마중마을활력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마음 어루만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협의회 여성 자문위원, 관내 북한이 탈주민, 중랑경찰서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연 여성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서로의 마음 들여다보기(웃음치료), 어항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 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자문위원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협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올레!
광주 남구협의회(회장 정찬권)는 7월 8일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시민 걷기 - 통일 올레’ 행사를 개최했다. 남구청 남북교류 협력팀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시민 등 50 여 명이 참여했다. 정찬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림 역사문화마을, 사직공원 등 남구 마을 길을 걸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 올레’ 행사는 6월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진행되며, 총5회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 활동

역사를 통해 미래의 통일을 준비하다

톈진지회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서
베이징협의회(회장 서만교)와 톈진지회(지회장 신원칠)가 7월 15일 웨스턴호텔에서 ‘천진에서 독립운동가 발자취 찾기’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자문위원과 재외동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회에서는 역사 전문가 강정애 박사와 제녕직업기술대학 박제영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강정애 박사는 중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소개했고, 박제영 교수는 톈진에서 조직된 항일독립운동단체인 ‘천진불변단’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천진한국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역사합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태극기>와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신원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우리 교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역사를 통해 통일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평화통일 정책강연회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김상언)는 7월 13일 SF공항 웨스턴 호텔에서 ‘평화통일 정책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는 ‘백봉 라용균 선생의 정 치사상과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라종일 가천대 석좌교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라 교수는 독립운동가 백봉 라용균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공유하면서 “올바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북통일에 앞서 우리가 먼저 공동체 속에서 화합하며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지회
자문위원 워크숍 및 평화통일 강연회
남유럽협의회(회장 은대웅) 스페인지회(지회장 박천욱)는 7월 2일 실켄 푸에르타 호텔에서 ‘자문위원 워크숍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럽 안보와 한반도 평화통일 : 전쟁, 독일 통일 그리고 한반도’를 주제로 한 김상국 독일 베를린 자유대 정치학 박사의 강연과 협의회 활동 현황 및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스페인 현지인들에게 우리 민요와 가곡을 전하는 공연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나눔과 문화로 실천하는 평화통일 공공외교

하와이협의회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보은의 상자를!
하와이협의회(회장 박재원)는 6월 25일 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오아후와 마우이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00여 명에게 보은 상자를 전달했다. 자문위원들은 전통차, 전통주, 전통한과, 한국 마스크와 자문위원들이 쓴 감사 편지 등을 담은 보은 상자를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재원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발전된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보스턴협의회
한국전 참전용사 묘비 국기 달기
보스턴협의회(회장 한선우)는 6월 25일 우드브룩 묘지에서 참전용사 묘비에 태극기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한미노인회, 상록회 회원 등 지역사회 한인 및 학생 40여 명이 참석해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묘비를 정돈하고 국기를 달며 감사와 조의를 표했다. 한선우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분회
통일공감 강연회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 에티오피아분회(분회장 박형숙)는 7월 4일 스카이라이트 호텔에서 ‘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 및 에티오피아분 회 자문위원과 한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북핵문제와 공공외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대사는 새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방향과 한인들의 평화통일 공공외교 실천방향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중부협의회
한반도 요리교실 체험
일본중부협의회(회장 배정희)는 7월 2일 나고야시 윌아이치에서 ‘한반도 요리교실 체험’을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옥애자 요리연구가의 설명에 따라 두부밥과 감자전을 만들고 시식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 회장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해 북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통점을 찾아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반도 요리교실 체험’은 9월 9일 일반인 및 재일동포를 대상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