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2032023.09.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 공동취재=뉴시스)

이달의 메시지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간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오늘날 미증유의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역내 가장 발전된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자 경제 대국으로서, 또 첨단 기술과 과학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한·미·일 3국의 강력한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처음으로 한·미·일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오늘 우리 세 정상은 향후 한·미·일 협력의 지속력 있는 지침이 될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에 합의했습니다.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간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핵심 가치에 기반한 한·미·일의 강력한 가치 연대는 더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님의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한국에서 우리 세 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8월 18일(현지시간) 한·미·일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