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2032023.09.

평화통일 소식

전시회 보고, 북한 음식 먹고,
손거울 만들며 ‘통일’ 염원

경기 양평군협의회
제4회 평화통일 사진· 동영상 공모전 전시

양평군협의회(회장 최성호)는 8월 7~11일 양평군청 본관에서 ‘제4회 평화통일 사진·동영상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4~6월 ‘나라사랑’을 주제로 개최한 ‘제4회 평화통일 사진·동영상 공모전’ 당선작으로, 사진 17점과 영상 6개 작품이 전시됐다.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최성호 양평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시키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모두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통일 역군”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사진 부문에서는 박병갑의 ‘태극기 휘날리며’, 영상 부문에서는 양평동초등학교 학부모회의 ‘평화통일 이야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 영덕군협의회
영덕군민들과 평화통일 북한 음식 만들기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8월 8일 로하스 수산지원센터에서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족 등 영덕군민 20여 명이 참여해 북한 음식인 두부밥과 속도전떡을 만들며 남북한 음식 문화의 차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통일대화 퀴즈, 다과회, 소감 발표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대구 남구협의회
평화통일의 꽃 피우다! 무궁화손거울 만들기

대구 남구협의회(회장 구용호)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다영)는 8월 16일 남구가족센터에서 ‘평화통일의 꽃 피우다! 무궁화손거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관내 결혼이민여성, 여성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와 태극기를 활용한 DIY 손거울 만들기를 체험했다. 김다영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문위원과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함께 소통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현장 체험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대구지역회의
제5회 청소년 통일연극제

대구지역회의(부의장 직무대행 구용호)는 8월 18일 꿈꾸는씨어터 공연장에서 ‘제5회 청소년 통일연극제’를 개최했다.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연극과 평화통일을 접목해 통일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8월 ‘평화통일’을 주제로 연극 대본을 접수했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팀의 연극 공연이 이날 공개됐다. 대회 결과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연극반의 ‘너의 이름은(Your real name is)’ 작품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구지역회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연극을 보니 평화통일의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협의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현장 견학 워크숍

부산 북구협의회(회장 허윤용)는 8월 3~4일 파주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현장 견학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문위원과 지역민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제3땅굴 등 안보 현장을 견학하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허윤용 부산 북구협의회장은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민들이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제주시협의회
창작음악극 ‘일곱 개의 단추’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 국민소통분과위원회(위원장 양일성)는 8월 11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창작음악극 ‘일곱 개의 단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시절을 그린 이야기로, 자문위원, 제주도민 등 관람객 150여 명과 함께 전쟁의 슬픔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일성 국민소통분과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 광복의 의미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 가득

강원 정선군협의회
제13회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대장정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는 8월 15일 가리왕산 일원에서 ‘제13회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절 노래 제창, 평화통일 염원 결의문 낭독, 정선 밴드 동아리 및 평양예술단 공연, 통일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많은 시민과 함께 광복 78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시협의회
평화통일 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

김해시협의회(회장 안병석)는 8월 15일 김해운동장에서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 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자문위원과 김해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분성산 둘레길 걷기에 이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안병석 김해시협의회장은 “광복의 의미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협의회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콘서트

순창군협의회(회장 윤영식)는 8월 23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콘서트’를 개최했다. 보훈가족 및 재향군인회, 자문위원, 순창군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에 이어 무용, 노래, 아코디언 연주 등 북한예술단 공연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며 애국정신과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협의회
광복 78주년 기념 송파구민의 합창

송파구협의회(회장 명재선)는 8월 15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송파구민의 합창’ 행사에 함께했다. 송파구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송파구민 1800여 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강산, 홀로아리랑, 독립군애국가, 광복절 노래 등을 합창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빛을 되찾고 정부를 세운 기쁨의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 참가자 단체복을 협찬하며 광복의 기쁨을 더했다.



각종 기념행사와 강연회 등으로
제20기 활동 유종의 미

호주협의회
평화통일 정책 강연회


호주협의회(회장 고동식)는 7월 28일 시드니 소재 에핑클럽에서 ‘평화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 제20기 호주협의회의 마지막 공식 행사인 이번 강연회는 1부 ‘제20기 호주협의회 주요활동 보고’와 2부 ‘정책 강연회’로 진행됐으며, 평화통일정책에 관심 있는 호주 정치인을 비롯한 자문위원, 한인단체장,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드보라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에는 20기 호주협의회 자문위원의 활동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고동식 호주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활동해준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에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가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 2022-2023’을 주제로 강연하며 북한과의 미래에 대한 대응전략과 더 나은 안보 및 국제적 상호 협력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동남아북부협의회
6·25전쟁 참전용사 위로행사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노준환)는 7월 27일 마닐라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세족식, ‘통일 한반도 비(碑)’ 제막식, 참전용사 후손들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노준환 동남아북부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이 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후손들이 통일 한반도 비를 바라보며 통일을 염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미·카리브협의회
쿠바 한인 후손들과 함께하는 광복절 기념행사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는 8월 12일 쿠바 카르데나스에서 ‘쿠바 한인 후손들과 함께하는 제7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쿠바 한인 및 후손, 한글학교 학생,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글학교 학생들이 민속무용, K-POP, 피리 연주 등 공연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박래곤 중미·카리브협의회장은 “교민들이 호국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한 번 더 기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 여성·청소년 현지 주류사회 리더
성장 위한 모색 활발

필라델피아협의회
주니어평통 청소년 평화통일 캠프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성티나)는 8월 17일 ‘주니어평통 청소년 평화통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 D.C. 지역 역사교육 명소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주니어평통 청소년 30여 명은 한국전쟁기념관, 국립 미국사박물관, 주미 대한민국공사관 등을 견학하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티나 필라델피아협의회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협의회
주니어평통 콘퍼런스

로스앤젤레스협의회(회장 이승우)는 8월 12일 LA 한국교육원에서 ‘주니어평통 콘퍼런스’를 열었다. 주니어평통 6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혜진 공공외교 영사의 강연과 분임별 토론,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승우 로스앤젤레스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해외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현지 주류사회 리더로 성장해 한반도 통일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지역회의
쿠바 한국학교에 학용품 기증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직무대행 박요한)는 8월 15일 쿠바 한국학교에 약 3500달러 상당의 학용품을 기증했다. 이번 학용품 기증에 소요된 비용은 미주지역 12개 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쿠바 한국학교는 한인 후손뿐만 아니라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현지 학생 등 7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박요한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은 “한국 문화와 한글 교육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미서부협의회
여성리더가 들려주는 공공외교 이야기

남미서부협의회(회장 정유석)는 8월 15일 ‘여성리더가 들려주는 공공외교 이야기’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여성 자문위원, 현지동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은미 CEO SUIT 대표는 ‘공공외교에서 여성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정유석 남미서부협의회장은 “향후 여성이 주도하는 평화통일 사업을 추진하는 데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