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Vol 1622020.04

힘내라_대한민국!

함께 만드는 희망,
힘내라 코리아!

코로나19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9,000명의 자문위원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금 모금부터 지역 특산품 지원, 방역 활동 및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곳곳, 세계 곳곳에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도의 봄배추와 함께 시작된 대구·경북을 향한 나눔
따뜻한 나눔과 희망의 소식은 전라남도 진도에서부터 들려왔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을 돕기 위해 진도의 자문위원이 나섰다. 진도군협의회는 성금 400만 원을 대구 남구청에 전달했고, 문정배 자문위원은 진도에서 생산된 봄배추 80여 박스를 보냈다. 강한 바람을 이겨내고 생명의 싹을 틔운 진도의 봄배추는 대구에 희망을 심었고,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광주 북구협의회는 마스크 400장을 대구 달서구협의회로 보냈고, 목포시협의회는 성금 500만 원을 대구 중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서울지역회의는 1,500만 원을, 경북지역회의는 9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고, 중랑구협의회는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미시 협의회

청주시협의회

대구·경북 지역 자문위원들도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나섰다. 경북 경산시협의회는 100만 원을, 구미시협의회는 200만 원을, 포항시협의회는 100만 원을, 칠곡군협의회는 3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밀양시협의회와 양산시협의회도 각각 성금 300만 원을, 통영시협의회는 마스크 1,000매를 해당 지자체에 전달했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물품은 대구·경북지역의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 지자체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성주군협의회는 ‘내 고장 위기는 스스로의 행동으로 지킨다’는 의지로 지역 청년단체와 함께 매일 관내 방역활동을 하고 있고, 여성위원들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활동에 동참했다. 사천시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고, 인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희 인천부의장은 의료 인력을 대구·경북에 파견하여 코로나19 치료 및 관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민주평통 사무처 직원들도 대구·경북 지역 재난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575만 원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이승환 사무처장은 “성금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라며,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문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인천지역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지역사회 방역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방역을 지원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성금을 모아 해당 지자체 및 사회복지 시설에 기탁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지역회의와 소속 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남도청에 전달했고, 세종지역회의는 성금 1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서울 종로구협의회는 성금 100만 원을, 중랑구협의회는 성금 1,000만 원을 구청에 기탁하고 마스크 2,000매를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에게 지원했다. 중구협의회도 성금 3,000만 원을 구청에 기탁하기로 했다. 인천 서구협의회는 100만 원을, 과천시협의회는 500만 원을, 오산시협의회는 640만 원을, 부천시협의회는 성금 530만 원을, 포천시협의회는 100만 원을, 파주시협의회는 300만 원을, 제천시협의회는 12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해당 지자체에 기탁했다. 시흥시협의회는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리시협의회는 성금 300만 원을 비롯한 마스크와 간식을 취약 계층을 위해 지원하기도 했다. 광주 광산구협의회도 성금 500만 원을 모았고, 여수시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방역 및 코로나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와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서울 양천구협의회는 마스크 1,000장을, 성북구협의회는 마스크 1,500장을, 영등포구협의회는 멸균물티슈 2,000개를 지역주민과 나누었다. 금천구협의회도 손 소독제 140개를 독거노인가정과 노인정에, 동작구협의회는 손 소독제 990개를 동작구청에 전달했다. 성동구협의회도 마스크 6,000매를 구청에 기탁하고 북한이탈주민 자가격리자에게 3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여주시협의회는 비타민 400세트(300만 원 상당)를, 의왕시협의회는 손 소독제 200개를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면서 온정을 나눴다.

오산시협의회

밀양시협의회

헌혈, 방역, 마스크 제작 등 봉사활동 활발히 전개
자문위원들은 헌혈을 비롯한 방역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공주시협의회, 당진시협의회, 부여군협의회, 청양군협의회, 평택시협의회, 무안군협의회는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헌혈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제시협의회는 관내 취약 세대 30가정을 방문하여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의정부시협의회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착한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했다. 정선군협의회도 관내 마스크 제작 업체의 마스크 생산 작업을 돕고, 약국의 마스크 판매를 보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례에서는 지역특산품인 고로쇠 110박스를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전달했고, 과천시협의회 고희정 자문위원은 취약계층 가정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보약 400포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는 보건·방역 관계자와 공무원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울산지역회의는 열화상감지기 모니터링 근무자와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에게 100만 원 상당의 빵과 과일을, 성북구협의회는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청에 전달했다. 서초구협의회는 보건·방역 관계자들에게 2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보냈고, 청주시협의회도 청주시청에 200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여러 협의회가 군고구마, 컵라면, 떡, 과일 등 다양한 간식을 지원하면서 힘을 보탰다.

파주시협의회

군산시협의회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해외 자문위원들의 지원
세계 12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자문위원들도 코로나19와 싸우는 대한민국에 힘을 보탰다. 일본지역회의와 일본동부협의회는 각각 마스크 3,000매와 400매를 대구지역회의에 전달했다. 김광일 일본부의장은 개인적으로 1,200만여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와 북유럽협의회, 남유럽협의회, 아프리카협의회, 중동협의회, 중앙아시아협의회, 영국협의회, 모스크바협의회, 블라디보스톡협의회는 대구지역회의 주선으로 대한적십자사에 8,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와 호주협의회는 손 소독제 5,000개(1,900만 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미주지역에서도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달라스협의회는 지역 한인단체와 함께 성금 950만 원을 모았고, 김영호 자문위원은 대구시청에 의료용 마스크 4,000매를 전달했다.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는 390만 원을, 시카고협의회는 860만 원을, 토론토협의회는 770만 원을,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490만 원을, 하와이협의회는 1,040만 원을, 브라질협의회는 350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벤쿠버협의회, 마이애미협의회, 덴버협의회도 성금을 대구생활치료센터에 전달했다.

하노이지회

하와이협의회

코로나19 위기를 먼저 겪은 중국지역에서도 지원에 나섰다. 상하이협의회는 마스크 5,150개를, 칭다오협의회는 마스크 2,000개와 현금 300만 원을, 선양협의회는 성금 540만 원을, 베이징협의회는 610만 원을 보냈다. 남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기부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동남아서부협의회는 대구 지역을 돕기 위해 1,700만 원의 성금을 보냈고, 서남아협의회와 뉴질랜드협의회는 각각 성금 550만 원과 34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유영무 뉴질랜드협의회장은 “현재 동포사회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생겼지만, 성금을 모아준 아름다운 마음이 고국에 잘 전달되고 서로 돕는 작은 실천이 동포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싱가포르지회는 한인단체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성금 6,600만여 원을 싱가포르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 동남아북부협의회 홍콩지회도 여러 한인단체와 협력해 마스크 58,000장과 성금 1,900만 원을 모았다.

해외 격리자와 한인사회 지원을 위한 노력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해외에서도 한국인 격리자들과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지원활동에도 자문위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상하이협의회는 한국인 격리자들에게 수건, 치약, 칫솔 등 27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설규종 칭다오협의회장도 17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재중 한국인 격리자들에게 전달했다. 동남아서부협의회와 하노이지회는 여러 한인단체와 공동으로 베트남 북부 16곳에 격리되어 있는 한국인 194명, 베트남인 2,600여 명에게 음식, 생수, 의복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문병수 캄보디아지회장은 “중국 동포들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기에 지회 자문위원 10명과 교민기업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700만 원의 성금을 중국지역회의에 전달했다.

토론토협의회

아태지역회의 및 호주협의회

한편, 해외에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 뉴스가 유포되면서 이에 따른 한인사회의 타격을 막기 위한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 뉴스 유포를 자제하고 한인사회가 연대할 것을 촉구했다. 애틀랜타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과 한인사회 경제 살리기, 가짜 뉴스 배포 방지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해외 자문위원들은 고국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고 여전히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거주국의 상황도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해외 교민사회를 지원하고 돕기 위한 활동도 필요해 보인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우리 국민의 저력과 지혜가 다시 발현되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나눔은 희망을 낳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일에 앞장서고 힘을 보태는 국내외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나’보다 ‘우리’
위기 극복 함께하는 이들의 기록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치지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들이 있어 희망이 생긴다. 국내외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확산되자 자문위원들이 손을 내밀었다. 전국 각지, 해외에서 시작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누구도 예측 못한 위기 함께 극복합시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 원 전달
전남지역은 다른 곳에 비하면 그래도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근로자 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남지역회의에서 진행해 온 북한이탈주민 돕기 사업, 평화통일포럼, 토론회, 통일안보연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중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도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전남지역 내 천여 명이 넘는 모든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천만 원의 성금을 전남도청에 기탁했습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재난에 모든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이겨내고 극복합시다!
- 한상원 전남부의장



“빨리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자매결연 인연 이어 특산물과 성금 전달
진도군협의회와 대구 남구협의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 도우며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코로나19로 대구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소식에 협의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400만 원을 남구청에 전달했고, 남구협의회에서 500만 원을 더해 남구청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또 자문위원들과 각 사회단체에서 진도의 특산물을 보내는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군으로 들어오는 통로인 진도대교에서 24시간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모두들 어려운 상황인 만큼 힘을 모으려고 합니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평온한 삶을 삽시다. 힘내세요!
- 박인환 진도군협의회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하며 동참합니다”


국가적 재난 상태, 관내 방역활동과 마스크 제작
시흥시에서는 초기에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시청에서 바로 현장 사무실을 설치해 빠르게 대처하였고 지금까지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정부 정책에 잘 협조하고 공무원들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시흥시협의회도 여기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제작해 전달하고, 자가격리자들에게 드릴 생필품과 3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또 재난안전본부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떡을 만들어 돌리고, 보건소를 위로방문하는 등 저희가 할 수 있는 일로 현재 사태에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정부 정책에 협조해 코로나19를 퇴치합시다.
- 김영심 시흥시협의회장



“코로나19 상황 안정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봉사합니다”


마스크 제작, 약국 지원 자원봉사활동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지 않지만 상황을 예의주시 하며 28명의 자문위원들이 함께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귀해져 구하기 힘들다고 하기에 자문위원들이 정선군 내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3개 조로 나누어 일주일에 3번씩 마스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 마스크 5부제 시행 후에는 약사 혼자 근무를 하는 약국에 자문위원들이 나가 신분증 확인, 판매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많이 어려운 만큼 정선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전주열 정선군협의회장



“국가적 환란에 맞선 국민의 힘”


한인단체들과 성금 6,600만여 원 전달
싱가포르는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던 1월 말 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단체장 등 20여 명이 모인 단톡방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공지, 위생 수칙 등을 올리고 각자 속한 다른 단체로 전파하면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확진자가 갑자기 급증했을 때도 단톡방에서의 연대가 성금을 모으는 힘이 됐습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안정세를 보이다가 다시 사망자가 발생하며 상황이 급박해졌습니다. 그렇지만 한인사회와 함께 잘 협력해 나가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국가적 환란에 민간인들이 앞장섰던 경험이 많습니다. 전 세계도 한국의 대응을 주목하며 칭찬을 하고 있는 만큼 모두 힘내서 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 최남숙 동남아남부협의회 싱가포르지회장



“가장 피해 심한 대구, 도미노처럼 어려움 번져… 그럼에도 힘냅시다”


피해 심하지만 도움 되고파
대구 지역은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입니다. 방역하는 공무원,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은 물론이고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분들도 지역경제가 많이 무너져 도미노처럼 어려움이 번지고 있습니다. 달성군 자문위원들은 모임도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행사 등은 연기한 상태입니다. 저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기에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인건비를 감당하는 것도 힘든 상황입니다만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달성군에 기탁했습니다. 다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서로 힘내라고 격려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이 상황을 잘 이겨나가기 위해 서로 양보하고 참고 배려합시다.
- 김성화 달성군협의회장



“코로나19 물리치고 새 봄을 맞이합시다”


적십자사에 자문위원 성의 모아 성금 전달
미국의 코로나19는 이제 시작입니다. 미국 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이라 시카고는 주지사 행정명령으로 꼭 필요한 곳을 제외하곤 모두 문을 닫고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불안, 초조, 우울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 한국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국민과 정부에 도움이 되고자 자문위원들의 성의를 모아 약 86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적극 대응한 우리 정부의 리더십과 소통, 국민들의 단합은 언론을 통해 계속 접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들은 반드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새 봄을 맞으실 줄로 믿습니다. 시카고의 자문위원을 포함한 해외동포들이 한국의 국민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냅니다.
- 유경란 시카고협의회장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민주평통은 코로나19로 사회 곳곳이 침체기에 빠져 있는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SNS로 응원 댓글 이벤트를 벌였다. 많은 사람들의 바람처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댓글 일부를 소개한다.

『통일시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