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월 22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2032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 올림픽 유치를 위해 범국민적 공감 확산과 역량 결집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평통은 북·미관계 교착과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 특별한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남북관계 진전을 통해 북·미관계-비핵화 진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 픽 유치를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32 서울·평양 공 동올림픽이 IOC 총회에서 결정되는 순간, 그 자체가 남북협력을 국제적으로 보장받는다는 의미가 있는 만큼 2032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32 특별위원회에는 장영란 경기부의장(위원장), 김홍근 충남부의장, 홍종식 전북부의장 등 국내 각 지역 자문위원 뿐만 아니라 학 계, 종교계, 사회문화계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지닌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박종범 유럽·중동·아프리카부의장(오스트리아)이 해외 지역을 대표하여 참여하고, 김광일 일본부의장도 2020년 도쿄 올림픽 공동응원단장으로서 2032 특별위원회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우선 2032 공동올림픽 유치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 건의하고, 270여 개 지역 단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통일 활동을 통해 공동개최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각 지역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컨퍼런스 등 공동올림픽의 의미 이해와 공감을 위한 강연·토론회,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평화 열린마당 등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한 통일문화행사, ▲기존 사업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 ▲ 홍보 현수막 및 전광 판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2032 특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국내외 19,000명의 자문위원 모두가 홍보대사로 나설 것”이라면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한반도 평화를 확실하게 굳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2032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회의 | 2032 공동올림픽 공동 유치 기원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1월 9일 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협의회장, 운영위원, 시·군협의회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 인사회와 송하진 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종식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한반도에 확고한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차근차근 행동으로 준비해나가는 데 전북지역 협의회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하진 지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임을 명심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을 위한 통일 활동에 전라북도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지역회의 | 청년과 함께 2032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 결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장영란) 청년위원회(위원장 강주영)는 12월 27일 가천대학교에서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 청춘포럼 경기 지부(대표 김태윤)와 공동으로 ‘경기지역 청년 평화통일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및 2032년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와 청춘포럼 경기지부는 평화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대 확산과 통일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지역회의 | 2020 도쿄올림픽 서포터즈 준비 나서

일본지역회의(부의장 김광일)는 1월 29일 일본 도쿄 소재 일본지 역회의 회의실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서포터즈 출범 준비 및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면서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현지 사회의 공감대 확산과 역량결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광일 부의장은 “2020년도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것은 공공외교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며 “이 같은 활동을 통하여 남북 공동올림픽을 유치해야 할 당위성에 대해 현지 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0 민주평통 시무식 현장 |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위해 국민역량 모아나갈 것 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20년 1월 1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행사에는 정세현 수석부의장과 이승환 사무처장, 운영위원 및 상임위원, 지역회의 간부위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통일염원을 다진 후에는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여론을 하나로 묶고,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 하는 데 민주평통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0년의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떡 커팅과 함께, 떡국을 먹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축하했다.

1월 2일 오전 10시 사무처 대강당에서는 이승환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승환 사무처장은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하지만 어렵다고 비관하기보다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면서, 문제를 푸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올림픽 등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을 적극 활용하여, 2032 공동올림픽 실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무처 직원들은 서로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제19기 민주평통 활동을 더욱 힘 있게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무처, 2020 변화관리 워크숍 개최 |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위해 실천력 높여 나갈 것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1월 20일 사무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0 변화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사무처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사무처 직원들은 19기 민주평통의 주요 과제를 본인의 업무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실천 활동, 여성과 청년의 역할 강화,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평화 공공외교 강화,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만들기를 위한 사업계획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워크숍을 마치며 이승환 사무처장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사업혁신과 조직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 양평군협의회 |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 위한 멘토링 결연식

양평군협의회(회장 김두한)는 1월 16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 ‘제19기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제19기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10팀의 멘토링 결연식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김두한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여 통일 한국의 주역이 되도록 자문위원들께서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자문위원과 북한이 탈주민이 함께 인연을 맺어 사랑과 정성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 용인시협의회 | 신년 현충탑 참배하며 자문위원 주도 평화의 길 다짐

용인시협의회(회장 석종섭)는 1월 2일 용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석종섭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하여 헌화 분향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위한 각 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참배를 함께한 자문위원들은 “우리가 주도하는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갑시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앞장서자는 각오를 다졌다.

전남 완도군협의회 | 평화통일 염원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완도군협의회(회장 정남선)는 1월 1일 경자년 맞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의 소망과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완도군민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함께 완도타워와 서망산 봉수대에서 날려 보내며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종이비행기는 친환경 재료를 물에 녹는 종이와 결합하여 제작했다. 이날 배포된 종이비행기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도 좋았는데, 완도군협의회는 민주평통의 역할과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전북 부안군협의회 | 새해맞이 평화통일 염원 소망풍선 날리기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1월 1일 부안썬키스트로드에서 부안군민 및 자문위원 등 1,000명이 모여 새해의 소망과 평화통일 을 염원하며 풍선을 날리는 ‘평화통일 염원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영식 협의회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이념과 지역,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평화 한반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과 자문 위원의 힘을 모아가는 희망의 2020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서구협의회 | 2020년 평화통일 염원 신년 인사회

부산 서구협의회(회장 김종대)는 1월 7일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자문위원 및 초청 내빈 200여 명과 함께 ‘2020년 평화통일 염원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의 건강과 행운을 바란다”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통일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물을 함께 보며, 평화통일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대전 유성구협의회 | 2020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간담회

대전 유성구협의회(회장 홍순영)는 1월 18일 북한이탈주민(30가 정)과 홍순영 협의회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신용현 국회의원,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부의장 및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순영 회장은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구 수성구협의회 & 동남아서부협의회 | 자매결연 교류방문 협정식

대구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와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 종)는 1월 4일~1월 8일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19기 민주평통 대구 수성구협의회-동남아서부협의회 자매결연 교류방문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자매결연 교류방문 협정식은 박남종 동남아서부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신철범 대구 수성구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교류협정패 전달, 신철범 협 의회장 감사패 수여,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달서구협의회 | 2020 달서구민 신년 교례회

대구 달서구협의회(회장 조규판)는 1월 9일 ‘2020 달서구민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규판 협의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판 협의회장은 “우리 모두 희망찬 미래를 위해 화합과 새로운 각오로 올 한 해를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해에도 ‘대한민국 일등 도시 달서 실현’을 향해 담대한 변화의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전했다.

아프리카협의회 | 19기 평화통일 활동 준비하는 통일공감워크숍 개최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직무대행 전순철)는 1월 3일~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협의회 소속 10개국 자문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통일 공감워크숍을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18기 아프리카협의회의 활동 보고와 19기 활동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워싱턴 청년 자문위 원 콘퍼런스에 참가한 이은상, 박덩이 위원의 보고 후,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어 지역별로 수행한 통일 활동 경과를 발표하고, 협의회와 각 지회·분회가 더욱 효율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토협의회 | 북한의 의료계 현황 주제로 강연회 열어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8일 낙원식당에서 자문위원들 이 모인 가운데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선 1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하여 환자들을 진료했던 김태경 토론토대학 의대 교수가 ‘북한 의료계 현황’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북한 의료 시설과 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대북제재로 외부로부터 의료기기와 장비 지원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치료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환자가 많다. 인도적인 의료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달라스협의회 | 공공외교 위한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지난 14일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평화통일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센터 정책연구소 자유인권 매니저인 편지은 자문위원으로 그는 가정, 일터, 커뮤니티 안에서 실천하는 공공외교 사례를 생동감 있게 제시했다. 그는 작은 실천이 모여 공공외교의 결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공공외교를 통하여 “남한과 북한이 주도하는 통일 노력에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통일 한국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싱가포르지회 |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FUN RUN’ 행사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송광종) 싱가포르지회(회장 최남숙)는 지난 2일 싱가포르 한국 국제학교(교장 김승오)와 공동으로 ‘통일기원 FUN RUN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진우 학생(11학년)이 디자인한 통일 기념 티셔츠를 입고 5.2km 코스를 달리면서 통일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학년별로 최고기록을 달성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 지회장은 “1차 북·미 정상회담의 근원지인 싱가포르에서 차세대가 한반도 평화에 더 큰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