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뉴스
온-오프라인으로 모인 자문위원들
평화통일 활동 아이디어 모색
제19기 해외지역회의, 온라인으로 세계를 잇다
제19기 해외지역회의가 10월 29일~30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해외지역회의는 매 기수마다 전 세계 해외위원을 국내로 초청해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 행사 본부와 해외협의회 및 지회의 거점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기조강연에서 “종전선언을 ‘입구’로 하여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협상을 진행하고, 동시에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위해 북한과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 평화과정에서 평화협정 체결과 비핵화는 투트랙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승환 사무처장은 제19기 활동성과와 과제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건의, ▲국민체감 평화만들기 노력 지속, ▲여성과 청년의 역할 강화,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 등을 19기의 활동성과로 꼽고, ▲온라인 정책건의 및 현장형 건의 내실화, ▲다양한 평화운동 모델 발굴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서호 통일부 차관과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추진방향,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정책설명을 진행했다. 정책설명 이후에는 해외지역회의의 하이라이트인 정책건의안 발표 및 채택이 이어졌다. 지역회의 대표 위원들은 온택트 평화통일 콘텐츠 개발, 해외 차세대를 위한 다국어 교육자료 마련, 정부·시민단체·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평화공공외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고, 온라인으로 함께한 위원들은 손을 들어 동의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을 낭독하며 종전선언에 대한 국내외적 공감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온앤오프로 모인 청년분과위원장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남북 청년 교류사업 제안
10월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청년분과위원장 정책회의에 새로운 평화시대 주역인 청년들이 모였다. 이번 회의에 강원·경북지역 위원장들은 온라인으로, 대구·대전 등 청년위원장 40여 명은 현장에서 함께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모인 청년위원들은 청년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 만들기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먼저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특강에서 “남북 교류협력 추진에 있어 국민적 지지와 합의가 중요한 만큼 청년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평화를 위한 청년들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신동석 서울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원정대’ 사업계획과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현장형 정책건의 시간에는 지역별 남북청년교류 방안과 청년 사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청년위원장들은 청년 평화통일 힙합 콘서트, 남북한 청소년 사투리 스피치 대회 등 청년만이 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과 남북교류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역별 분임토의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청년자문위원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청년자문위원들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하고 평화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과 활동계획들은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내년도 청년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27차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
“남북교류협력 분야에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창의적 해법 마련해야”
10월 26일~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이 ‘남북사회문화교류협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신 사무국장은 2000년 제1차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2년 이상 중단된 적이 없다는 ‘2년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2021년 1월 북한 8차 당대회 이후 남북 민간교류가 제한적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남북교류협력의 과제로는 △전략물자·유엔제재 판정 절차에 대한 정부 지원, △국제협력 형식의 남북협력 방안 개발, △비대면 협력사업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사회문화교류와 인도적 지원협력에서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면서, 남북교류협력 분야에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창의적인 방안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준영 사무국장
둘째 날 박정원 국민대 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법제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임 변호사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위해서는 통일정책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운을 떼면서 「남북관계발전법」과 「남북교류협력법」, 「남북협력기금법」 등 세 가지 남북관계 관련법의 개정방향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남북교류협력 환경 변화에 따른 남북 법제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북관계와 국제관계의 변화를 고려해 미래지향적 방향에서 관련 법제도 개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에서 묻고 대전에서 답하다
온-오프라인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간부위원 워크숍
민주평통은 10월 14일 대전에서 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지역 간부자문위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전, 춘천, 청주 등 3개의 지역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삼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정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이 가지고 있는 지역조직의 장점을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평화와 남북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간부위원들이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코로나 시대에 각 지역에서 펼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역 대표 위원들은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마련, 온라인 정책건의 활성화 등을 제안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한 평화통일 활동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간부위원들은 지역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같이 걷고 함께 생각하는 평화
경기 여주시협의회
통일 문제 배우며 걷는 힐링의 시간
여주시협의회(회장 민경학)는 10월 15일 자문위원과 시민 50여 명이 함께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여강길을 걸으며 평화통일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성주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국장은 퀴즈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북한의 사회문화를 소개했다. 협의회는 “건강도 챙기면서 평화통일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사업들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전 동구협의회
함께 가는 평화의 길 평화순례 대회
대전 동구협의회(회장 원용철)는 10월 15일~17일, 2박 3일간 ‘제주 4·3 평화순례 공감대회’를 개최했다. ‘평화의 길은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평화순례 행사에서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대전 산내 골령골, 제주 4·3 평화기념관 등 평화의 의미가 있는 장소들을 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용철 회장은 “대전을 평화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자문위원들이 길잡이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협의회
그림책으로 배우는 평화통일
서천군협의회(회장 함필주)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여는 어린이 평화통일 교실’을 개최했다. 강의에서는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실화를 담은 그림책 『엄마에게』를 통해 한반도 분단 과정과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작품 속 주인공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적고,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활동을 하며 평화통일 감수성을 길렀다.
전북 김제시협의회
김제시민이 만드는 우리고장 평화플랜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10월 28일 김제의 특색이 담긴 평화플랜을 만들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김제 평화플랜’ 행사를 개최했다. 자문위원과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제의 수탈과정과 독립운동 역사가 전시된 아리랑 문학마을에서 평화공감 강의를 듣고, 벽골제로 이동해 2032 서울평양공동올림픽 유치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쌀강정 퍼포먼스, 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여성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평화공감대
제주지역회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역할 모색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는 10월 23일 제주 WE호텔에서 국제평화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반도의 미래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전체세션, 통일세션, 여성세션,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세션에서는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공사와 하이케 아렌베르그 주한독일대사관 정무담당관,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장이 패널로 나와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하이케 아렌베르그 정무담당관은 “동서독은 정부뿐 아니라 민간, 시민사회차원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다”며 통일 과정에서 민간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첫 번째 전문가세션에서는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장과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가 각각 ‘독일 통일 30주년과 한반도 평화통일’, ‘이스라엘-UAE/바레인 관계 정상화과 남북관계에 주는 함의’를 주제로 발제했다. 여성세션에서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Asia Institute 이사장과 신미녀 (사)새조위 상임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신미녀 대표는 ‘통일 과정에서 한국 여성의 역할’에 대한 발표에서 △통일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 확대, △차세대 여성 통일리더 양성, △통일운동 여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제주의 실천적 역할을 논의했다.
경남 진주시협의회
대학생 평화공감 높이는 토크콘서트
진주시협의회(회장 정태온)는 10월 19일 경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철 경상대 교수, 김연호 조지워싱턴대 교수, 이찬우 테이쿄대학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미·중전략경쟁과 북·중동맹, 스가 정권의 대북정책, 미국 대선 이후 북·미협상 전망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정태온 회장은 “통일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넓어져 평화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회의
지역사회 여성들과 ‘하나된 코리아’ 염원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 여성위원회(위원장 방세영)는 10월 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여성 평화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평화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북탁구단일팀의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코리아’를 함께 감상하며, 당시 단일팀 주역이었던 현정화 감독을 초청해 2032 남북 공동올림픽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칭다오협의회
재외국민 리더와 함께하는 원탁회의
칭다오협의회(회장 설규종)는 9월 24일 산둥성 내 단체 대표 40여 명을 초청해 ‘재외국민 리더와 함께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설규종 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중국에서 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지역의 평화통일 활동과 공공외교 활동, 차세대 통일교육, 교민사회 협력방안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영국협의회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공공외교 포럼
영국협의회(회장 장도순)는 9월 30일 온라인 평화통일 공공외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영국 현지인뿐 아니라 미국, 남아공, 터키 등 7개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한충일 청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국제단체 ‘관계지향적 평화촉진계획(Relational Peacebuilding Initiatives)’의 마이클 슐루터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북유럽협의회
평화를 바라는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북유럽협의회(회장 이기자)가 주최하고 함부르크분회(분회장 홍숙희)가 주관한 ‘한반도 평화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시상식이 9월 24일 주함부르크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독일지역뿐 아니라 캐나다, 한국 등에서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의 영광은 조미루 학생에게 돌아갔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차세대들이 평화통일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베를린지회
동서독 접경지로 떠나는 평화통일 랜선여행
북유럽협의회(회장 이기자) 베를린지회(지회장 장국현)는 독일 통일 30주년인 10월 3일 옛 동독과 서독의 접경지역 랜선여행 영상콘텐츠를 제작·상영했다. 영상에는 동서독 접경지 가운데 뫼들라로이트 경계박물관 등 분단의 주요 상징물과 장소들을 담았다. 장국현 지회장은 “독일과 같이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도 평화롭게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접경지 랜선여행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반도 평화의 길 모색을 위한 활동
덴버협의회
미국 최고의 한반도 석학들 모여 한반도의 미래 논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 10월 11일 ‘21세기의 한반도: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대사,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대사,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 등 저명한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 대선 이후 각국의 외교정책과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았다.
크리스토퍼 힐 전 대사는 “지금은 북한을 상대로 새로운 외교적 시도를 하기보다는 상황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다자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빅터 차 한국석좌는 “최근 북한의 신형 ICBM 공개로 한반도에 조성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자간의 정치외교적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캐서린 스티븐스 전 대사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워싱턴의 외교정책 노선에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한미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며 “긴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미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지역회의
청년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평화통일
중국지역회의(부의장 허남세)는 9월 26일~27일 상하이에서 청년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청년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통일’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중국 각지에서 모인 50여 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승환 사무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한반도,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청년위원 활동 활성화 방안, 청년이 써 나가는 평화통일 교육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쿠웨이트지회
한국과 쿠웨이트, 코로나19 위기 속 빛난 우정
중동협의회(회장 김점배) 쿠웨이트지회(지회장 현봉철)는 10월 4일 마스크 5,700장을 쿠웨이트 적신월사(KRCS)와 현지 교민들에게 전달했다. 적신월사는 각종 구호 및 사회복지, 혈액 사업 등 인도적 활동을 펼치는 이슬람권 적십자사 중 하나이다. 현봉철 지회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나눔을 통해 한국과 쿠웨이트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