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2062023.12.

평화통일 소식

배우고, 말하고, 듣고,
그리며 함께한 ‘통일공감’

서울 금천구협의회
함께하는 금천 통일공감 역량강화 연수
금천구협의회(회장 유재운)는 10월 31일~11월 1일 강원도 일원에서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 대표 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함께하는 금천 통일공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 간의 상호 소통 및 지역사회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통일 퀴즈 대회 ▲모닥불 토론회(주제: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통일 준비 퍼포먼스 ▲평화통일 4행시 백일장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화통일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회의
2023 청소년 평화통일 영어스피치대회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지은)는 11월 18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2023 청소년 평화통일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고등부 1, 2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 제주 미래 세대들에게 듣는다’를 대주제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북한과 인권, 통일 대한민국 등에 대해 발표했다. 대회 결과 ‘북한 사람들의 고난과 통일의 길’을 주제로 발표한 한라중 1학년 김유은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 남구협의회
어린이 평화통일 교실
부산 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11월 16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어린이 평화통일 교실’을 개최했다. 통일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평화통일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월 1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통일 동화책 읽기, 수화로 부르는 ‘우리의 소원’ 노래, 태극기 만들기 체험, 평화통일 포스터 그리기, 통일신문 만들기 등을 통해 나라 사랑과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김장 김치와 함께
“탈북민들과 온기 나눠요”

서울 은평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사랑의 온기 나누기

은평구협의회(회장 남기정)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권정희)는 11월 3일 은평구의회 소나무광장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서부경찰서와 서울은평경찰서를 통해 각 30가구씩 선정해 김장 김치 10kg 60박스를 전달했다. 그 외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치 5kg 250박스를 전달했다.
같은 날 북한이탈주민 물품 지원 사업인 ‘사랑의 온기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경찰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12가구에 필요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서울 영등포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1월 14일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자문위원과 관내 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김장 김치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올해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북 남원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남원시협의회(회장 조태봉)는 11월 10~12일 대전전기공사 광장에서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자문위원과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해 김장 김치 100박스를 3일에 걸쳐 정성스레 만들었다. 김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40박스)과 다문화가정(30박스), 소외계층가정(30박스) 등에 전달됐다. 조태봉 회장은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과 전통 문화,
게임 등으로 통일을 공감하다

전북 전주시협의회
문화로 꽃피는 청년 통일 공감

전주시협의회(회장 하재관)는 11월 17일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문화로 꽃피는 청년 통일 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자문위원과 지역사회 청년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그리는 통일의 미래상과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북한의 실상’을 주제로 한 이광백 국민통일방송 대표의 강연과 탈북민의 애환을 담은 연극 ‘인차 다시 만나자요’ 연출가와 배우 초청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이주한 연출가는 “낯설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탈북민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편견을 좁혀보자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연극을 제작했다”며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하재관 회장은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통일을 준비하는 청년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협의회
청소년 평화통일 감성 교육
영주시협의회(회장 김동조)는 11월 17일 영일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 미래세대 청소년 평화통일 감성 교육’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북한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평화통일 게싱홀 게임과 펑펑이떡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김동조 회장은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을 공유하는 감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북5도지역회의
전통 문화 속의 여성 통일 공감 한마당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진성배)는 11월 17일 이북5도청 중강당에서 ‘전통 문화 속의 여성 통일 공감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북한의 무형문화재’를 주제로 한 유지숙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의 강연과 이북 전통무형문화재 향두계 놀이 공연, 서도소리 배우기 등 전통 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남북 문화의 차이를 이해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하나’ 방방곡곡
2023 통일의 메아리

경남 거제시협의회
2023 통일의 메아리! 하늘 끝까지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11월 16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K-Peace G-Festival, 2023 통일 메아리! 하늘 끝까지’ 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보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통일·보훈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거제 시민의 ‘통일 메아리 함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역 가수와 탈북민 가수 공연, 계룡중학교 관악부 연주,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 모두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극기 바람개비와 통일 염원 문패 만들기 체험 부스, 6·25전쟁 사진 전시회, 포토존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통일의 의미를 느끼도록 했다.
강원 평창군협의회
평창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강연회
광명시협의회(회장 오윤배)는 11월 18일 광명 소하중학교 소하랑체육관에서 ‘2023 우리는 하나! 광명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과 친구 등 30개 팀, 총 100명의 시민이 출전해 남한과 북한의 역사, 통일 관련 문제를 풀며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가족팀은 “역사와 남북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협의회
우리는 하나! 광명 통일 골든벨
광명시협의회(회장 오윤배)는 11월 18일 광명 소하중학교 소하랑체육관에서 ‘2023 우리는 하나! 광명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과 친구 등 30개 팀, 총 100명의 시민이 출전해 남한과 북한의 역사, 통일 관련 문제를 풀며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가족팀은 “역사와 남북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미동맹 70주년’에
중국서 ‘통일 염원’ 종이비행기 날려

댈러스협의회
알링턴 한국전 기념비 준공식
댈러스협의회(회장 오원성)는 11월 11일 알링턴 참전용사 공원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준공식’에 참석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한인 동포단체장, 미 주류사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고 한미동맹 70주년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원성 회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이 된 해에 북텍사스 지역 최초 ‘참전 용사 기념비’가 건립되어 기쁘다”며 “70년 동안 굳건히 지켜온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핵심 축으로 발전해 연대의 모범이 된 것처럼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은 영원히 동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두지회
통일 염원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광저우협의회(회장 김완택) 청두지회(지회장 한재령)는 11월 4일 충칭 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한 교민 400여 명과 함께 ‘통일 염원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리는 행사로, 유년·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됐다. 한재령 지회장은 “아이들에게는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어른들에게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협의회
평화통일 강연회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이주향)는 11월 19일 에버그린센터에서 자문위원과 한인단체장 등 50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을 맡은 정대섭 주뉴욕한국총영사관 필라델피아출장소장은 ‘북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경제 구조와 시장화 실태, 장마당 세대, 김정은 체재의 핵과 경제의 딜레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이어진 자문위원 워크숍에서는 분과별 토론, 남북 퀴즈대회, 통일 대합창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