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소식
지역에서 시작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강원 동해시협의회
미래 꿈나무와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동해시협의회(회장 윤종훈)는 5월 16~17일 근로복지공단 동해어린이집과 리라유치원을 방문해 ‘미래의 꿈나무와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남북 언어와 음식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통일이야기 행사는 6월 12~13일 남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묵호어린이집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구협의회
평화통일염원축제 FUSION23
해운대구협의회(회장 김희은)는 5월 6일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평화통일염원축제 FUSION23’을 열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평양예술단, 한국무용, 팝페라, 밴드, 댄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무대 등이 이어졌다. 김희은 해운대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로 하나되는 부산, 통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나아가 소통과 번영으로 하나 되는 지구촌을 이루는 힘찬 도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 홍천군협의회
제3회 닥종이 인형 전시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금주)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최은수)는 5월 9~13일 홍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한반도’를 주제로 ‘제3회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1월 13일부터 4월 8일까지 전·현직 여성자문위원 15명이 참여해 진행한 닥종이 인형 만들기 수업에서 만든 작품이 전시됐다. 홍천군협의회는 “5월 23일부터 캐나다 밴쿠버 버나비코리아타운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K-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 김제시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쌀 모내기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5월 18일 벽골제 일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지역민 등 20여 명은 같이 쌀 모판을 나르고 심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조숭곤 김제시협의회장은 “지역 내에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올해로 3년째 경작을 계속하고 있다”며 “지평선 쌀을 활용해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 공연, 행사로 한반도 평화 기원
강원 원주시협의회
2023 평화통일 대축제
원주시협의회(회장 선우영수)는 5월 14일 원주 강원감영에서 ‘2023 평화통일 대축제’를 개최했다. 원주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감수성을 키우고,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른 시간부터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나라사랑, 평화기원, 독도수호, 전통 알기 등 네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손거울 만들기, △한반도 퍼즐 맞추기, △전통한복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평화통일 대축제’에서는 미술 공모전 시상식, 마술쇼, 난타 및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을 하며 시민들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우영수 원주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평화와 통일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사이에서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이 올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협의회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둘레길 걷기
남동구협의회(회장 박찬홍)는 5월 13일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열었다.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참가자 230여 명은 이날 함께 걸으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완화 이후 다시 찾은 일상의 평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홍 남동구협의회장은 “행사 참여자 모두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 문경시협의회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을 그린 ‘사니의 꿈’ 공연
문경시협의회(회장 박인국)는 5월 10일 문희아트홀에서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을 그린 창작 연희극 ‘사니의 꿈’ 공연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경여고 학생 200여 명, 자문위원, 자유총연맹회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오랜 분단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을 한국적 공연 양식으로 표현한 ‘사니의 꿈’을 관람한 뒤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통일문화 조성
경북 군위군협의회
평화통일 4행시 연 만들기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5월 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2023 어린이날 큰잔치-평화통일 4행시 연 만들기 공모전’을 열었다. 대구·경북지역 내 어린이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축제에서 협의회는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및 연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모전 참여를 신청한 어린이 200명에게 태극 연 세트와 얼레를 나눠줬고, 평화통일 4행시 공모 내용으로 연을 만들어 5월 7일까지 인증샷을 제출하도록 했다. 심사결과 구미 해마루초등학교 4학년 김민채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평화통일 4행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평양에서 독도까지 독도에서 마라도까지 기쁨의 함성소리 한반도를 뒤덮고/ 화합의 손 서로 마주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통일입니다/ 통일되면 가고싶던 내고향 보고싶던 내가족 이제 실컷 가고 실컷 볼 수도 있습니다/ 일년 열두달 365일 즐거운 평화통일 만세! 대한민국 만세!”
인천 연수구협의회
평화통일 어린이 포스터 그림그리기 대회
연수구협의회(회장 장경민)는 5월 5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제2회 평화통일 어린이 포스터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지역시민, 어린이, 자문위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참석자 접수를 받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참가 어린이들이 대회 현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정성스레 그린 그림을 심사해 16점의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 서천군협의회
평화통일은 달고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는 5월 5일 ‘제21회 서천어린이 큰잔치’ 현장에서 ‘평화통일은 달고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 현장에 모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모양 달고나 떼기, 평화통일 기원 메시지 리본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한반도 모양의 달고나가 깨지지 않게 떼어내며 “남북이 하루빨리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계 시민이 공감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활동
칭다오협의회
청소년 평화통일 페스티벌 및 통일골든벨
칭다오협의회(회장 유제갑)는 5월 13일 칭다오홀리데이인호텔에서 ‘청소년 평화통일 페스티벌 및 통일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중국 칭다오와 산둥지역 고등학생, 자문위원, 현지 교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통일 UCC 공모전’ 우수작 상연 및 시상식, K-POP 통일개사 청소년 가요제, 통일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평화통일 UCC 공모전’ 주제는 ‘칭다오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통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 10여 점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K-POP 통일개사 청소년 가요제’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유명 K-POP 노래 가사를 한반도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바꿔 부르며 통일이 앞당겨지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했다. 이어진 통일골든벨에는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으로 현장을 달궜다. 유제갑 칭다오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츠와나분회
제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 보츠와나분회(분회장 김장수)는 4월 29일 보츠와나대학교에서 ‘제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아프리카 대학생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회째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현지 대학생 60여 명이 참가했고,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남북 평화통일’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장수 보츠와나분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과 보츠와나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칸디나비아지회
야콥 할그렌 전 주한 스웨덴대사 초청 강연회
북유럽협의회(회장 박선유) 스칸디나비아지회(지회장 한희영)는 5월 6일 주스웨덴 한국대사관에서 자문위원, 한인동포, 입양동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콥 할그렌 전 주한 스웨덴대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할그렌 전 대사는 ‘스웨덴의 역할, 한반도 항구적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를 주제로 강연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 오랫동안 북한과 외교관계를 이어온 스웨덴의 역할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K-문화에 대한 관심을
평화통일 공공외교 자양분으로
상하이협의회
제11회 청소년 통일축제
상하이협의회(회장 이동한)는 5월 13일 상해한국학교에서 ‘제11회 청소년 통일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 통일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분단 현실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 상해·소주·무석 한국학교 학생, 한인동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의 한반도, 미래의 통일로’를 주제로 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됐다. 또 댄스, 밴드, 태권도, 난타, 치어리딩, 합창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이어진 통일골든벨 행사에는 상하이 등 중국 화둥지역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역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 대회 결과 상해한국학교 10학년 임서현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동한 상하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중국 내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콰도르분회
평화통일 강연회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 에콰도르분회(분회장 이강우)는 5월 13일 키토한글학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권순재 자문위원은 ‘재외동포에게 통일이란?’을 주제로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 남북 분단 등에 이르는 우리 역사를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에 살면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지아분회
태권도 한마당
중앙아시아협의회(회장 허선행) 조지아분회(분회장 김진경)는 5월 13일 카스피체육관에서 ‘민주평통 태권도 한마당’을 개최했다. 자문위원, 재외동포, 현지인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통일을 향한 격파, 발차기, 태권도 시범이 진행됐다. 이어 한복 패션쇼, 사물놀이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진경 조지아분회장은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