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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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민주평통 SNS에 올라온 다양한 정보 중 놓치면 아쉬운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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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람들도 건강차(茶)를 마실까?
공기가 좋지 않은 날 오래 바깥활동을 하면 어김없이 목이 불편해지죠. 그럴 때는 따뜻한 차(茶) 한 잔으로 피로를 달래는 분이 많을 텐데요. 차를 마시면 미세먼지, 중금속 등의 체외 배출이 원활해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북한 사람들도 건강을 생각하며 차를 마시는지 알아볼까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021년 4월 18일 자에 실린 평양 은정차 음료공장 사진. 은정차는 북한에서 생산하는 녹차 이름으로,
‘어버이 수령의 은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C 풍부하다는 강령녹차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에 최근 실린 ‘호평받고 있는 차제품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는 녹차, 홍차, 철관음차 등 세 종류 차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먼저 황해남도 강령군에서 재배하는 강령녹차는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C, 미량원소가 풍부해 기억력과 심장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홍차를 우릴 때는 최대한 뜨겁게
강령에서는 녹차뿐 아니라 질 좋은 홍차도 생산되는 모양입니다. ‘조선의 오늘’은 같은 기사에서 강령홍차에 대해 “탄닌 성분이 풍부해 입안 건강과 백내장 예방에 탁월하다”고 소개했어요. 또 녹차는 85~90℃로 내려야 좋은 맛과 영양을 얻을 수 있고, 홍차는 최대한 뜨거운 물로 우려야 고유한 맛과 향이 살아난다고 하네요.
니코틴 배출 작용하는 철관음차
철관음차는 찻잎을 20~70%가량 발효시킨 ‘반발효차’로 “방사선 피해를 줄이고 니코틴 배출을 돕는 특이한 작용을 한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우리는 찻잎을 우려 만드는 차 외에도 오미자차, 총백차 등 다양한 건강차를 즐기는데요, 머잖아 남과 북이 서로의 차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맛보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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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민주평통, 의료서비스 지원까지 힘쓰다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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