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메시지
“동포들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갖도록
국제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협력할 것”
하와이의 뜨거운 사탕수수밭과 중남미의 선인장 농장에서 번 돈은 우리의 독립 자금으로 쓰였습니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현지 송금은 우리의 산업화 과정에서 소중한 종잣돈이 됐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국제사회에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달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상생하기 위해 힘을 모아 유엔을 중심으로 연대해야 한다고 제안을 하고,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그 선도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께서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이 기여하고 국제사회에 더 많이 협력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모두발언 중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