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1782021.08

평화통일 소식

평화를 향해 한걸음 더 내디딘 시간



2021 제4~5차 직능별 정책회의
한반도 평화발전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및 실천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7월 7일~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반도 평화발전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2021 제4~5차 직능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수산임 및 정치안보 직능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평화발전을 위한 직능별 과제와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1일차에는 전문가 주제강연과 소그룹별 토론이 진행됐다. 4차 회의(농수산임 직능)에서는 이태헌 통일농수산사업단 이사가 ‘남북 농업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태헌 이사는 남북농업협력의 필요성과 구체적 사례들을 설명하고 남북 농업협력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정치안보 직능을 대상으로 한 5차 회의에서는 윤창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남북협력 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윤 교수는 “비대면 이산가족 상봉 방안 마련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새로운 남북협력 방안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공론의 장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분야별 실천과제에 대한 토론과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결과 농수산임 직능에서는 ‘남북 특산품 물물교환 재래장터 개설’(75%)이, 정치안보 직능에서는 ‘남북 문화예술·체육 교류 활성화’(52.5%)가 가장 높은 공감도를 보였다. 2일차에 진행된 ‘평화통일 톡톡’ 시간에는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과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이 한반도 평화구상과 국제정세 전망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공공외교 컨퍼런스 개최
‘테마로 보는 평화공공외교’

   지난 7월 3일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박종범)가 주최하고 남유럽협의회(회장 이상무)가 주관하는 ‘2021 공공외교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문위원의 평화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 자문위원들은 평화공공외교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지난 2년간 현지에서 평화공공 외교활동을 활발히 펼쳐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쇼미더 공공외교’에서는 아이한 카디르 한국외대 교수가 한국 공공외교의 역사와 사례를 설명했다. 아이한 교수는 ‘테마로 보는 공공외교’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무용, 미술, 태권도 등 자신의 특기를 살려 해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는 사람들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통일퀴즈 온더블록’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3명의 프랑스 현지인들이 한국문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 음식에서부터 통일의 필요성까지 현지인에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종범 부의장은 “다양한 나라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들이 평화공공외교 경험과 식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다음 세대가 준비하는 평화통일

부산지역회의·부산 해운대구협의회
증강현실로 만나는 평화통일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 부산 해운대구협의회(회장 김도성), 부산 청년위원회(위원장 이병권)는 6월 26일 평화통일 ‘AR 미션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청년층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예선전에서는 온라인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통해 본선대회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어진 본선대회는 문제가 숨겨져 있는 장소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영예의 1등은 고인물 팀이 차지했다.

경기 의정부시협의회
온라인 청년세대 통일리더 아카데미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윤상용)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청년세대 통일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코리안 디아스포라, 이산(離散)을 넘어 통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세대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5강에 걸쳐 진행된 아카데미는 7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 영화상영회, DMZ 역사현장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윤상용 회장은 “한반도 평화의 주역인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평화통일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무주군협의회
나는 Z세대! 통일은 H세대?

  무주군협의회(회장 곽동열)는 7월 9일 적상중학교 소강당에서 ‘아빠는 X세대 엄마는 Y세대 자녀는 Z세대, 그럼 통일은?’을 주제로 청소년 통일 캠프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1~3학년 학생들은 ‘내가 생각하는 통일’에 대해 ‘H세대’(남과 북을 이어주는 기찻길), ‘A세대’(서로 기대고 의지해야 한다는 의미)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곽동열 회장은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경북 김천시협의회
평화 공간 체험하며 통일을 쓰다!

  김천시협의회(회장 백남명)는 7월 7일 한일여중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공감체험 및 통일희망 편지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과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을 방문했다. 이후 관람 소감과 북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제출했다. 통일희망 편지쓰기 대회의 최우수상은 1학년 서지유 학생이 차지했다. 백남명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쉽고 재미있는 평화통일

전남 구례군협의회
평화야 손잡고 통일친구와 놀자

  구례군협의회(회장 서은식)는 7월 3일 산보고책보고 작은도서관에서 ‘평화야 손잡고 통일친구와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 숲놀이 농촌유학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농촌 유학생, 교사, 도서관 활동가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통일 강연과 평화생각 나눔, 통일동요 배우기, 종전선언 촉구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서은식 회장은 “평화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경북 구미시협의회
평화통일 염원 3 on 3 농구대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채동익)는 7월 10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통일염원 3 on 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통일염원 3 on 3 농구대회는 청년·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이어온 협의회 대표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24개 팀, 고등부 24개 팀, 대학 일반부 24개 팀 등 총 72개 팀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농구대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북한생활 사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북 영덕군협의회
통일연극 ‘너에게 간다!’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진덕)는 7월 12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중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연극 ‘너에게 간다’를 상연했다. 연극 ‘너에게 간다’는 한반도가 아닌 타국에서 남북의 청소년이 만났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린 창작연극이다. 작품을 연출한 박종우 작가는 “통일은 서로에게 다가가 만나는 작은 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며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김진덕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 부안군협의회
청소년 모의 남북회담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7월 17일 부안여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 남북회담’을 개최했다. 모의 남북회담은 남북대화 5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모의 회담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별로 논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남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남북관계를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만들고 나누는 평화

제주지역회의
제주 청년 평화 대토론회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는 7월 10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제주 청년 평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색깔카드를 활용한 신호등 토론을 시작으로 ‘내가 생각하는 평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 사회 남북평화와 통일의 걸림돌’, ‘통일을 위한 제주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학생들은 남북평화와 통일의 걸림돌로 ‘이념의 양극화’(64%)를 꼽았다. 제주 청년의 역할에 대해서는 ‘제주 중심의 교류협력 방안 모색’(51.1%)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강원 태백시협의회
평화콘서트 개최

  태백시협의회(회장 김정식)는 7월 3일 황지연못 광장에서 태백지역 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정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길을 만들어 가는 일에 평통이 앞장서겠다”며 종전선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태극기를 이용한 점핑하이, 종전선언 촉구 서명 및 퍼포먼스, 한국무용 및 오페라 공연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평화콘서트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종전선언을 넘어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충남 홍성군협의회
청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토크

  홍성군협의회(회장 대행 오배근)는 7월 9일 홍성문화원에서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헌용 청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 평화공감 토크, 4행시 이벤트, 죽도 탐방 등이 진행됐다. 평화공감 토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천소현 강사와 참가자들이 남북의 문화, 평화통일을 위한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평화 퍼포먼스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종전선언을 기원했다.

대구 수성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는 7월 2일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평통 대구부의장, 수성구청장, 수성구의회 의장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문위원 5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세 쌍의 신랑신부를 축하했다. 협의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6차례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해 21쌍의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부부를 지원했다. 신철범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발굴해 더 좋은 방향으로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누고 더한 평화를 향한 한마음

뉴질랜드협의회
현지 청소년들과 한반도 문제 토론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는 7월 18일 오클랜드대학교 내 글렌오웬빌딩에서 뉴질랜드 유엔 청소년 그룹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한반도 문제 해결 워크숍’을 개최했다. 뉴질랜드 현지 청소년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유엔 청소년 그룹’은 워크숍, 모의 유엔 회의, 토론을 통해 국제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청소년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50여 명의 학생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오클랜드 영사관 임병록 영사, 멜리사 리 국회의원, 오클랜드 한인회 조요섭 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남한, 북한, 미국, 중국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 나라의 입장에서 ‘한반도 통일과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한반도 문제 해결 워크숍’이 한국과 뉴질랜드 학생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평화공공외교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선양협의회
중국 선양에서 울리는 평화통일 골든벨

  선양협의회(회장 이정인)는 7월 10일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1 평화통일 골든벨’ 결선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선대회에는 동북3성 각 학교에서 펼쳐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7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결선전에는 선양 한국총영사관 최두석 총영사, 협의회 간부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정찬울 군이 차지했다. 이날 입상한 10명의 학생들은 7월 11일 열린 중국지역회의 결선에 선양협의회 대표로 출전했다.

브라질협의회
방한용품 나눔 행사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7월 1일 상파울루에 있는 K-Square에서 방한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이날 K-Square를 방문한 한인들에게 털조끼 200벌과 목도리 200개를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방한용품들은 협의회 자문위원들의 기부와 나눔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번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은 작지만 큰 울림

휴스턴협의회
K-평화 토크콘서트 3개월 대장정 마무리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가 진행한 ‘K-평화 토크콘서트’가 6월 26일 코퍼스 크리스티에서의 강연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휴스턴협의회와 주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텍사스 중남부지역을 대표하는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주류인사 및 한인들과 한반도 현안과 통일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오스틴에서 시작한 1차 K평화 토크콘서트에 이어 샌안토니오에서 2차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6월 26일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코퍼스 크리스티 토크콘서트에는 마이클 헌터 시의원 등 지역 주류인사들과 한인, 샌안토니오 한인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안명수 주 휴스턴 총영사가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안명수 총영사, 존 타이스(John Theis) 론스타 칼리지 정치학 교수, 이세형 휴스턴대 정치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평화 토크콘서트는 재외공관과 한인단체가 협력해 공공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워싱턴협의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다이나믹 코리아’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는 6월 27일 메리웨더 파크에서 ‘다이나믹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2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라인댄스, 성악 공연에 이어 ‘한국전쟁 에세이 콘테스트’의 우승자 강시은 학생의 작품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재수 회장은 “이번 행사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 대한 소망을 담은 한인들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땀방울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미주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최성우)는 7월 17일 ‘2021 청소년 평화통일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워싱턴 등 미국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남·북·미 학생들의 영상 미팅’, ‘민족 명절 통합 스포츠 대회’, ‘남북한 청소년 합동 밴드 구성’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큰 호응을 받았다. 대회 결과 금상은 달라스 지역에서 참가한 백영주 학생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