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간 북한, 한반도, 국제 사회의 이슈가 된 뉴스를 정리한다. 놓칠뻔 했던, 놓치면 안 될 소식은 무엇이었을까? QR코드를 인식히면 전문을 읽을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강원도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철도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이날 아침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긴장이 조성되고, 남북관계의 정체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겨레: 2022.1.6.)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지금까지 비상방역 장벽을 든든히 쌓은 데 토대해 통제 위주의 방역으로부터 발전된 선진적인 방역, 인민적인 방역에로 이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기존 방역 방식을 ‘통제 위주’라고 평가하며, 여기서 탈피해야 한다고 밝힌 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세계일보:2022.1.11.)
최근 10년간 남한에 정착했다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북한이탈주민이 30명에 이른다. 재입북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남한의 관리체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북한이탈주민인 조경일 작가는 “남한에 적응하는 건 맨땅에 헤딩이다. 안전과 배고픔이 해결돼도 마음의 공허함은 아무도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앙일보:202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