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A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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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 본격화
분과위원회장·간사 합동회의, 생활현장 중심의 정책 건의와 수시 건의 활성화 노력
제19기 분과위원회 운영방향 논의를 위한 분과위원장·간사 합동회의가 10월 15일 사무처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회의는 19기 출범식 의장이 개회사에서 밝힌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용하면서 이 시기에 필요한 정책대안을 제시”와 관련하여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활동방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먼저, 분기별 정책건의는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을 위해 생활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안을 적극 발굴해 건의하고, 정책건의 내용의 정책 반영 여부를 평가하는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기건의 외에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수시건의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10개 분과위원회 분과별 특성을 고려하여 △건의활동, △조직활동, △통일 공공외교 등 3개 분야로 나눠 외연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의장 개회사에 포함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활동과 관련해서는 종교분과위원회가 국민공감을 모으는 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밀착형 평화통일
경기 과천시협의회 ┃ 과천시민과 함께 평화기원 한마음 전통 쌍줄다리기
과천시협의회(회장 신기종)는 10월 12일 과천시민의 날에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기원 전통 쌍줄다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쌍줄다리기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신기종 회장이 함께 외친 ‘남북통일은 과천을 중심으로!’라는 구호에 맞춰 시작됐다. 암줄과 숫줄이 어우러지듯 남북이하나로 어우러질 그날이 오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시민들은 신명나는 통일 한마당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5년째 과천시협의회가 후원 중인 탈북청소년들이 과천의 어린 이들과 함께 남북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꼬마 쌍줄다리기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 도봉구협의회 ┃ 제5회 평화통일 서예 대전
도봉구협의회(회장 김정연)는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도봉구청 로비에서 제5회 평화통일 서예 대전 입상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도봉구협의회는 지난 7월 31일까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글·한문·사군자·전각·캘리그라피 작품을 공모했으며 10월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봉구협의회는 “공모전이 평화통일 인식을 높이고 행복한 통일을 준비하는 축제였다”고 전했다.
전남 장성군협의회 ┃ 풍요로운 가을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반도
장성군협의회(회장 김재남)는 10월 22일 청년분과 주도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핑크뮬리 단지와 10억 송이 가을꽃이 만발한 황룡강에서 민주평통 홍보 퍼포먼스를 펼쳤다. 석양이 지는 황룡강에서 자문위원과 가족들은 함께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나눴다.
전북 김제시협의회 ┃ 제10회 김제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10월 5일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김제 시민 및 축제방문객과 함께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국민한마음잇기) 쌀강정 세계지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평선 쌀강정 세계지도 만들기는 ‘지평선쌀’을 이용한 강정으로 세계지도를 만드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통일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쌀강정으로 세계지도를 만든 후에는 김제시립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이 이어졌다.
경남 통영시협의회 ┃ 평화공감! 통일 노래개사 경연대회
통영시협의회(회장 김익대)는 10월 15일 시민문화회관에서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경연 대회에는 14개 팀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1위인 통일상은 ‘우쿨하는 베짱이’팀에게 돌아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여는 따뜻한 길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대 회장도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 성주군협의회-부산 기장군협의회 ┃ 자매교류 합동연수
성주군협의회(회장 손정열)와 기장군협의회(회장 김세현)는 10월 1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교류 합동 연수를 진행했다. 2004년 자매교류를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교류해 오고 있는 두 협의회는 평화통일공감대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손정열 성주군협의회장은 “지역 간 정보 교류와 나눔, 화합을 통해 통일을 이룬다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장군협의회장은 “성주군의 태풍 피해가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며 “성주군협의회와의 만남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세대와 함께 만드는 통일비전
경남 거창군협의회 ┃ 청소년과 평화공감 체험학습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거창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는 평화공감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하동 화개장터를 방문해 영호남의 교류를 통한 남북교류의 의미를 이해하고, 순천과 벌교 등을 견학하며 분단의 아픔 과 평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았다. 거창군협의회는 “남북 관계가 변화하는 가운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경기 여주시협의회┃ 초등학생과 함께 평화공감 현장견학
여주시협의회(회장 민경학)는 ‘평화공감 현장견학’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생가 및 기념관을 방문했다. 현장견학에는 초등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유관순 열사 생가와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3·1 만세운동과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요즘 우리나라와 일본이 사이가 안 좋은데 이러다 전쟁을 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며 “평화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독립운동가들이 대단하고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오산시협의회 ┃ 중학생 통일골든벨
오산시협의회(회장 조창복)는 10월 8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역대 오산시협의회장, 자문위원, 관내 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중학생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운천중학교 3학년 장다영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대전 서구협의회 ┃ 청소년나라사랑 통일리더십캠프
대전 서구협의회(회장 이창종)는 10월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해 ‘2019 청소년나라사랑 통일리더십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40명의 대신중학교 학생들은 분단된 국가의 모습과 앞으로 다가올 통일미래를 상상하며 그 시대에 당당한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옥천군협의회 ┃ 초등학생과 함께한 통일 그림그리기 대회
옥천군협의회(회장 홍종선)는 10월 24일 삼양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평화통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 꿈나무들에게 통일 인식을 확산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평화통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400여 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학생들은 평화와 통일, 남북의 화해와 하나 됨을 위한 염원을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충북 청주시협의회 ┃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의 실천 모색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영옥)는 10월 17일 서원구청에서 청주시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시민들에게 대북·통일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한반도 정세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한줄 통일생각’과 ‘통일퀴즈’ 등의 사전 행사도 진행됐다. 김영옥 회장은 “시민교실을 통해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무안군협의회 ┃ 청소년과 함께 제주지역 평화유적 견학
무안군협의회(회장 나상옥)는 10월 18~19일 1박 2일로 무안고등학교 학생들과 임원진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현장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별초의 항몽유적지, 전쟁역사평화박물관, 제주4.3평화공원 등 제주도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근현대사를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통일강연회 및 워크숍으로 통해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 장수군협의회 ┃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장수군협의회(회장 유일권)는 10월 16일 장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정립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반도 평화와 나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한승호 강사는 통일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학생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학생들이 다가올 통일한국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강연과 함께 진행한 통일문제 맞추기 퀴즈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일권 회장은 “통일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9기 미주 동부지역 출범회의
정세현 수석부의장 “미국 관료 설득하는 공공외교 필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중국에 이어 미주 동부지역에서 해외출범회의를 개최했다. 미주 동부지역 출범회의는 10월 10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워싱턴(12일), 보스턴(14일), 토론토(16일), 뉴욕(18일), 필라델피아(19일)에서 연이어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노덕환 미주부의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미주 동부 동포사회에 19기 민주평통 출범을 선포하고, 19기 활동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각 지역 출범회의에 참석해 직접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화통일 강연회를 진행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먼저 19기 출범을 축하하면서 자문위원들에게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론을 조성하는 공공외교와 통일의 주역이 될 후계 세대 양성
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북한은 체제의 안전과 생존을 목표로 북·미수교, 평화 협력, 비핵화의 단계를 원하지만 미국은 선(先)비핵화를 강조하기에 북·미관계에 차질이 있는 것”이라 설명하고 “향후 미 대선으로 인해 미국의 태도 변화가 있을 것이며, 자문위원들이 공공외교 차원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성과로 내세우려는 트럼프 대통령과 뜻을 같이하도록 미국 관료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부의장은 “18기 민주평통이 진행한 평창올림픽 관련 정책 건의가 한반도 전쟁 위기를 평화 무드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듯이, 한반도가 평화와 통일로 갈 수 있는 확고한 길을 자리매김하는 데 19기 민주평통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각 출범회의에서는 출범식과 함께 협의회 임원 선임, 19기 주요 사업계획,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 처리도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우리 국민이 통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나라로 꼽는 미국에서 평화통일 공공외교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장 한마디!
유경란 | 시카고협의회장
“평화를 위해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이재수 | 워싱턴협의회장
“자문위원님들의열정과 결기를 믿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로 출발합니다.”
한선우 | 보스턴협의회장
“자문위원으로 자원하여 나랏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평화통일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김연수 | 토론토협의회장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시대를 여는 일익을 담당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양호 | 뉴욕협의회장
“동포들과 더불어 민족 평화와 번영의 역사적여정을 헤쳐나가겠습니다.”
한고광 | 필라델피아협의회장
“남과 북의 평화통일에 박차를 가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출범회의
2020년 한·러수교 30주년 기념활동 등 추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해외출범회의를 개최했다. 10월 26일 블라디보스톡을 시작으로 모스크바(28일), 타슈켄트(30일)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종범 유럽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40여 명, 재외공관장, 한인단체장, 박빅토르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원 등이 함께했다. 출범회의에서는 자문위원에 위촉장 수여식, 강석희 위원지원국장의 19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정기회의에서는 각 협의회 임원 선임, 사업계획,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의 평화통일 강연도 이어졌다. 조 연구위원은 현재의 동북아 정세를 “국제질서의 주도국 없이 각국이 각자도생을 꾀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라고 진단하고, “한미동맹을 기초로 주변국들과 수평적 협력안보를 추진하며 남북 간 화해와 평화공존으로 외교안보의 공간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문위원들은 강연 내용에 대한 질의와 의견 개진의 시간을 가진 후,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며 출범회의를 마무리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 100년 전 독립운동의 흔적을 담은 책자 발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1919년 당시 한반도 상황을 다룬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언론보도와 연구분석 내용이 담겨 있어 당시 해외 언론의 시각과 임시정부 관계자들의 공공외교 활동, 주변국과 선교사의역할 등을접할 수 있다.이 부의장은 한국과 호주의주요기관과 학계에 배포될 책자가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깊이 각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광저우협의회 ┃ 청소년과 함께하는 독립 유적지 탐방
광저우협의회(회장 허중식)는 10월 3일 ‘광저우 한인청소년 한국독립 역사 유적지 탐방’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들과 역사 연구가 강정애 박사, 광저우 한인청소년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강정애 박사의 독립운동사 강연을 들은 후, 황푸군관학교 한국인 독립 학생묘원과 광저우 임시정부 동산백원을 탐방했다. 허 회장은 이날 행사가 “차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역사 및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행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협의회 ┃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한반도 통일 홍보
뉴욕협의회(회장 양호)는 10월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열린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하여, 뉴욕 시민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꽃차와 거리행진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으며, 홍보 전단지를 돌리고 평양 음식을 판매했다. 뉴욕협의회는 “주류 정치인과 십만 명 이상의 동포들, 현지인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홍보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댈러스협의회 ┃ 댈러스 청소년들 평화통일 염원하며 솜씨 뽐내
댈러스협의회(회장 유석찬)는 10월 5일 그림그리기, 글짓기, 말하기(웅변) 대회를 개최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3·1운동 100주년과 한글날 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에는 유·초·중·고등학생과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박레나 학생(매키니캠퍼스 3학년), 글짓기 부문에서는 구준표 학생(코펠캠퍼스 4학년)과 오주현 학생(코펠캠퍼스 8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말하기 부문에서는 장예준 학생(중앙연합한글학교 4학년)이 대상을, 안예준 학생(웨슬리한국학교 3학년), 이로운 학생(새날한글학교 5학년), 이시현 학생(캐롤턴제2캠퍼스 10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국 보스턴협의회 ┃ 가을 맞이 평화콘서트 열어
보스턴협의회(회장 한선우)는 10월 12일 터프츠 대학교 그라노프 음악 센터에서 ‘가을사랑 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리움과 가을사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님이 오시는지, 사공의 노래, 가고파, 뱃노래, 그대 그리고 나,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과 필하모니아 보스턴 챔버 오케스트라의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졌다. 보스턴협의회는 이번 행사가 “한인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한국축제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 ┃ 제1회 예쁜 한글 글씨 공모전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 미얀마지회(지회장 김춘섭)는 10월 19일 미얀마 양곤 코리아센터에서 ‘제1회 예쁜 한글 글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얀마지회는 지난 10월 3일부터 8일까지 573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미얀마에 거주하는 한인 초·중·고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바 있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한국어, 통일, 태극기, 한반도’ 등의 단어가 포함된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작품을 제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 미얀마 한글학교 학생들과 교사, 김춘섭 지회장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공모전 대상은 장예원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최형진, 김하경 학생에게, 우수상은 김도훈, 강성원, 강지연, 권진우, 신민섭 학생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