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1872022.05.

평화통일 소식

국내 활동

대화와 소통으로
한 발짝 다가서는 평화통일

제3차 정책포럼
북한의 ICBM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4월 12일 ‘한반도 정세 진단 및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제3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박종철 대전대학교 객원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기동 수석연구위원은 “유엔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또는 미국의 강도 높은 추가 제재 단행 시 북한은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 원칙에 따라 전략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춘근 명예연구위원은 북한이 핵능력 고도화를 위해 “차기 수소탄 개발과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봉근 교수는 북한이 향후 전략적 도발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한반도 비핵평화정책의 추진 전략으로 낮은 수준의 비핵화(핵동결)를 위한 북미 간 ‘잠정합의’ 추진을 제안했다. 박종철 교수는 새 정부의 대외·대북정책 과제로 글로벌 선도국가 비전에 입각한 복합외교 추진, 글로벌 생태위기 대응 등 남북협력의 새 패러다임 마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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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탈북청년 간담회
청년의 삶과 평화+통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4월 26일 ‘2030 탈북청년의 삶과 통일’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비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10여 명이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탈북청년들의 삶을 공유하고 교육·취업·정착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학생 2학년인 주○○ 씨는 “고등학교 때 영어공부와 진로 선택이 어려웠다며 체계적인 멘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씨는 “대학졸업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률이 매우 낮고 비정규직이 많다며, 정규직 취업처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창덕궁 후원을 견학하며 지속적인 교류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민주평통은 앞으로도 탈북청년들의 역할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일상과 자연에서 평화통일을 말하다

민주평통 청년대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4월 19일 ‘사무처장과의 청년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청년위원 9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한반도 평화 실현 전망과 민주평통 청년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리의 비전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며, 우리 미래의 주인은 청년”이라며 “청년들과 민주평통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통일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정세나 남북관계 등 국내외 상황을 볼 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단기간에 결실을 맺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시간에는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청년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익 위원은 “청년세대들은 PC나 모바일 환경이 익숙하기 때문에 메타버스를 통한 평화통일 걷기 대회 등 비대면 평화통일활동을 확대·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임재환 위원은 “1020세대들도 평화통일 활동에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위촉연령을 낮추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평화나눔갤러리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사무처 1층 평화나눔갤러리에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뉴질랜드 산악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로저 앨런 셰퍼드(Roger Allen Shepherd)의 사진전을 진행했다.

<일맥상통 백두대간> 전시회는 백두산 천지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의 비경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로저 셰퍼드가 남북의 여러 산을 오르며 직접 촬영한 백두산 천지, 백두고원 이깔나무 침엽수림, 개마공원에서 본 두류산, 설악산, 문경새재, 한라산 백록담 등의 사진이 소개됐다.

로저 셰퍼드 작가는 “북한의 백두대간이 열리게 된다면 백두대간을 ‘남북 평화의 길’로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며, “남북 모두가 서로 존중한다면 통일이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 셰퍼드 작가의 인터뷰는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인터뷰 영상 보기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통일

전북지역회의
전북여성 평화문화제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4월 1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전북여성 평화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여성자문위원과 전북여성단체장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걷기, 평화 나눔, 평화 공감’ 등 세 가지 테마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촉구하는 전쟁반대 챌린지, 성금 모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수미 전북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은 “덕진공원 평화동산을 시작으로 평화의 이야기를 담은 평화통일현장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북 14개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마련된 성금 380만 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4월 11일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로 전달됐다.
경기 시흥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실습교육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는 4월 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키워 첨단제조공정 분야로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심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 괴산군협의회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현장체험
괴산군협의회(회장 김영황)는 4월 1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현장체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12가정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면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배우고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국내·해외로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복구 지원


경북과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협의회(회장 김성우)는 4월 6일 성금 300만 원을 한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고,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는 경북 23개 시·군협의회와 함께 모금한 성금 1,500만 원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

산불 피해지역 아동들을 위한 성금 기탁도 이어졌다. 전남 영암군협의회(회장 김귀운)는 4월 7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아동가정을 위한 후원금 253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협의회들은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월 31일까지 국내외 7개 지역회의와 95개 협의회가 참여해 총 1억 4천 3백여 만 원이 전달된 가운데, 2만여 자문위원들의 따뜻한 손길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위한 성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4월 8일 기준으로 국내외 6개 지역회의 및 85개 협의회에서 2억 3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홍근)는 충남지역 15개 시·군협의회와 함께 모금한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전달했다.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는 4월 14일 싱가포르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1만 싱가포르 달러와 한국 특산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자문위원 9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협의회들은 “한국도 같은 전쟁의 아픔을 겪은 나라”라며, “하루속히 전쟁이 종식되길 바라며 민주평통이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해외활동

해외에서도 멈추지 않는
평화통일 공공외교

브라질협의회
월남파병 용사 초청 강연회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4월 9일 상파울루에서 ‘월남파병용사 초청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문위원,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 브라질한인회, 대한민국월남참전 국가유공자 브라질지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박병덕 참전용사는 ‘파월 전우회의 가치성’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평화의 소중함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라질협의회는 박병덕 참전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말라위분회
한반도 평화 K-POP 대회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 말라위분회(분회장 조용덕)는 4월 23일 대양대학교에서 ‘한반도 평화 K-POP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인, 자문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20명의 현지인이 참가해 아리랑을 비롯 한국의 노래·춤 솜씨를 선보였다. 리처드 반다 말라위 문화체육부 장관은 축사에서 “말라위는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시카고협의회
여성 리더십과 차세대를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시카고협의회(회장 이성배)는 4월 9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여성 리더십과 차세대를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자문위원과 한인 여성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영미 드폴대 간호학과 교수는 ‘한반도 평화공공외교를 위한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손식 KAVOICE 대표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공공외교’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중미·카리브협의회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는 4월 9일 재멕시코한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행사를 개최했다. 전후석 감독은 2019년 헤로니모 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 감독은 “쿠바 혁명의 주역인 한인 2세 헤로니모 임과 같이 재외동포 청소년들도 멕시코 주류 사회에서 영향력을 끼치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지에서 쌓아올린 한반도 평화공감대

중동부유럽협의회
차세대 평화공공외교 워크숍


중동부유럽협의회(회장 정종완)는 4월 1일부터 2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차세대 평화공공외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점배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1부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제작에 참여했던 정성웅 공공외교분과위원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위원의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두환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은 “평화공공외교는 예술과 문화, 학술 분야 등의 소프트파워를 중심으로 호감과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특히 ‘디지털 공공외교’에 대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종완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 열린 행사라 평화의 의미를 더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협의회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식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는 4월 15일 벤째성 푹탄 문화회관에서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 자전거 전달식은 자전거를 타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종주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현지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는 베트남협의회 대표행사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벤째(Bến Tre)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3대의 자전거와 헬멧을 전달했다. 박영희 여성분과위원장은 “평화의 메시지가 한라산을 넘어 백두산에 닿을 때까지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하이킹대회
하와이협의회(회장 박재원)는 4월 2일 마우이섬에 위치한 라하이나 팔리 트레일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하이킹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마우이섬에 거주하는 하와이협의회 자문위원과 마우이한인회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정상에서 만세 삼창을 힘차게 외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박재원 회장은 “하와이의 자연을 만끽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화통일 공부하며 역량도 UP!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연수 개최


뉴욕협의회(회장 이종원)는 4월 9일 뉴저지 티넥 매리엇 글렌포인트 호텔에서 자문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 및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한경애 여성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정병화 뉴욕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남태현(솔즈베리대), 김갑송(민권센터), 한승규(듀크대), 김동찬(시민참여센터) 위원의 강연 및 토론,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남태현 솔즈베리대 정치학과 교수는 ‘한반도 정세의 객관적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최근의 한반도 정세 및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새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남 교수는 “북한에게 핵은 생존이 걸려있는 문제인 만큼 핵을 쉽게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핵보유를 대중국 견제에 이용하는 시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갑송 이민자위원회 위원장은 ‘아시안 증오범죄 해결책’을 주제로, 한승규 자문위원은 ‘지속적인 한반도 평화실현에 관한 종교적인 해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종원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칭다오협의회
평화통일 정책건의 아카데미 개강식
칭다오협의회(회장 유제갑)는 4월 10일 ‘평화통일 정책건의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의 정책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한대학원대학교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 11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되며, 29개 국가, 148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든 강의를 수강하고 정책건의안을 제출한 자문위원에게는 북한대학원대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로스앤젤레스협의회
2022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예선
로스앤젤레스협의회(회장 이승우)는 4월 2일 새누리교회 체육관에서 ‘2022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일반학교를 비롯한 한국 학교, 이중언어 학교 재학생 81명이 참가했다. 수상한 6명의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500달러 장학금이 주어졌다. 대상을 차지한 그라나다 힐 고등학교 9학년 박하영 학생은 미주지역회의가 개최하는 ‘2022 통일골든벨 본선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수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