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크랩
놓치면 아쉬운
이달의 남북관계 뉴스
지난 한 달 간 북한, 한반도, 국제 사회의 이슈가 된 뉴스를 정리한다. 놓칠뻔 했던, 놓치면 안 될 소식은 무엇이었을까? QR코드를 인식히면 전문을 읽을 수 있다.
민주평통, 우크라이나 구호에 1억9천만 원 지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구호 활동에 총 1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 민주평통은 16일까지 국내외 4개 지역회의와 52개 협의회로부터 모두 1억9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금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는 국가 간 문제가 아닌 인류 보편의 인권과 평화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성금과 물품 등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2.3.16.)
“북한, 현대아산 운영하던 ‘금강산 해금강호텔’ 해체 중”
북한이 금강산에서 남측 일부 시설의 철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해금강호텔이 해체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2일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지난 5∼9일 금강산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같이 분석했다. 사진에는 6일부터 해금강 호텔의 오른편 옥상 부근이 구멍이 뚫린 듯 전날과 달리 어두운 색깔로 변한 모습이 찍혔다. 또 호텔 바로 앞 육지 부분의 바닥에 중장비 등이 자리한 듯한 정황이 촬영됐다. (연합뉴스: 2022.3.12.)
DMZ 인근 양구 ‘두타연’ 폐쇄된 지 2년여 만에 운영 재개
강원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 2년여 만에 다시 운영된다. 양구군은 최근 군당국과 협의해 오는 4월부터 두타연을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인 양구군 방산면 민간인통제선 내에 위치한 두타연은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이 수입천 줄기를 따라 내려오다 이룬 거대한 물웅덩이가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룬 곳이다. (경향신문: 2022.3.27.)
‘통일부 폐지 없다’는 새 정부… 고유 기능 살릴 복안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에서 통일부 폐지는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인수위는 그동안의 통일부 역할엔 비판적 입장을 밝히며 ‘고유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대북 전문가들은 “새 정부에선 통일부가 탈북민 문제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고 있다. 인수위는 23일 통일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교류·협력, 인도주의적 지원 등 고유 업무 기능을 되찾도록 보강하는 안(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s 1: 202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