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1892022.07.

이달의 청자기

이달의 청.자.기. 시선

민주평통 청년자문위원 기자의 시선으로 평화·통일을 바라보다!

한국 문화의 매력 속으로 K-Festival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 코스타리카분회(분회장 김성중)는 5월 28일 한반도 분단 상황을 알리고, 통일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K-Festival’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입장권을 가지고 테마관을 돌기 위해 과제를 완성해 나가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1,400여 명의 현지인이 참가했는데요. 평화통일관, 한글관, 한복관, 캘리그라피관, 독도관, 작명소, K-POP관, K-게임, K-엔터테인먼트, K-포토, K-BOOK 등 12개 테마관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평화의 메시지를 적어 벽에 붙이는 ‘한반도 평화메시지 경연대회’에서는 Melany Rivera Cortez 양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서조화 청년자문위원 기자(중미·카리브협의회)

2022 미주지역 청년 컨퍼런스 개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는 지난 6월 18일 ‘2022 미주지역 청년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환영식에서 김형선 미주청년부회장은 “통일은 선택도 소원도 아닌 필연”이라는 말로 60여 명의 청년 자문위원을 반겼습니다. 이어 최광철 미주부의장의 ‘미주지역의 청년들이 할 수 있는 공공외교’ 주제강연, 이문주 휴스턴협의회 통일정책위원장의 ‘더불어 사는 통일 한국: 다양성, 공평성, 포용성’ 주제강연, 박형래 휴스턴협의회 통일교육위원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미국과 한국과의 관계’ 주제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분임토의에서는 ‘공공외교’, ‘규범 기반 질서’ 등 4개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폐회식에서 박요한 협의회장은 “휴스턴의 열기를 11월~12월 개최 예정인 필리핀으로 이어가자”며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모든 자문위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 이명훈 청년자문위원 기자(휴스턴협의회)

민주평통과 함께 가요! 펀치볼 둘레길
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회장 임귀수)는 지난 6월 15일 구리시민과 함께 ‘강원도 양구 펀치볼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한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본 마을이 동그란 그릇(bowl)처럼 보인다고 해서 ‘펀치볼(Punch Bowl)’이란 지명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일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DMZ 펀치볼 둘레길 2코스인 오유밭길을 걸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둘레길을 따라 4시간가량을 걸으며 평소에 당연하게 느꼈던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느꼈습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 건강도 지키며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펀치볼 둘레길 종주 어떨까요?
- 이의주 청년자문위원 기자(구리시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