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76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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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두언] 평통 40년,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만듭시다_정세현
- [권두언] 이제는 『평화+통일』입니다_배기찬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0년, 기록과 다짐] 국민과 함께 만든 민주, 평화, 통일의 여정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0년에 바란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0년] 기념식 및 운영위원회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0년, 공감대화] “평화통일의 미래를 여는 우리는 ‘청년’입니다”
- [제20기 자문회의 구성] 위촉 연령 낮추고 국민 참여 기회 확대
- [한반도 브리프]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대화로 평화로운 한반도 만들어야
- [특집] 민주, 평화, 통일의 현재와 우리의 길
- [진단] 한미 정상회담 후, 남·북·미 선순환을 위한 과제
- [분석] 미국의 공세에 대응하는 중국의 경제전략, 쌍순환의 성패는?
- [국제] 글로벌 보건 위기 속, 협력과 민족주의 사이의 백신
- [북한 포커스] 엄격한 사상 문화 통제, 검열의 주체가 된 청년
- [연간기획] 전국민 고용보험 가능할까?
- [평화읽기] 20년 분쟁의 종지부 찍은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 [평화사랑채] 평화를 위한 목소리 내기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0년 기념 포럼] 평화의 문, 다시 열자
- [공감채널] 2021 여성평화회의
- [평화공공외교] 한-유럽 평화통일포럼
- [평화통일 소식] 내실 있는 평화통일 활동 모색 外
- [카툰] 호이와 까심이의 평화를 찾아서⑤
- [현장르포①] 남북관계 전문가토론회
- [현장르포②] 2021 서울평화 컨퍼런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설 40년 기획] 내가 기록하고 기억하는 1996~2000
- [예술로 평화] PLZ 페스티벌, 음악으로 평화를
- [우리고장 평화의 길] 세계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에서 아이와 함께한 부산 평화로드
- [평화통일 칼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남북 대화 채널부터 복원해야
- [공감! 『평화+통일』] 6월호-독자 의견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재외동포 참여공모
-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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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성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렇게 구성됩니다
위촉 연령 낮추고
국민 참여 기회 확대
오는 8월 31일 평통 제19기 활동이 마무리되고 9월 1일부터 제20기가 출범한다. 제20기 자문위원은 2만 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다. 제20기 평통 구성의 주요 내용은 ①자문회의 운영 활성화와 다양성 제고를 위한 자문위원 수 조정 ②여성·청년 위촉 비율 준수 ③개방성 제고를 위한 국민 참여 기회 확대 ④평화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해외조직 강화 ⑤평화통일활동 연속성 확보를 위한 지역조직 역량 강화이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성 방향과 내용을 소개한다.
국민의 폭넓은 참여 위해 자문위원 수 확대
20기 자문위원 수는 19,000명에서 20,000명으로 확대된다. 자문위원은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대표 3,500명 내외, 10개의 직능을 대표하는 직능대표 12,300명 내외, 재외동포 대표 4,20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직능대표는 지방자치단체장, 정당대표, 국회의원, 주무관청의 장, 이북5도지사 등 추천기관의 추천과 국민참여공모제 등을 통해 위촉된다. 직능대표와 재외동포 대표는 19기에 비해 각 500명씩 증가한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사회와 취약계층, 교육계, 언론인 등의 참여를 넓혀 나가고자 한다.
특히 두드러지는 변화는 위촉가능 연령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2003.9.1. 이전 출생)으로 조정된 것이다. 평통은 19기에서 만 45세 이하의 청년위원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구성했는데, 이번에도 청년 자문위원 30% 이상의 비율을 유지한다. 위촉 가능 연령도 낮춰 20대 자문위원의 참여와 활동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여성자문위원 비율은 40% 이상으로 유지한다. 19기 여성위원들은 1325 국가행동계획 참여, 여성평화회의, 여성평화헌장 채택 등을 통해 국내와 세계를 이으며 여성평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여성의 참여와 역할을 높이는 노력은 20기에도 지속된다.
20기 자문위원 수는 19,000명에서 20,000명으로 확대된다. 자문위원은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대표 3,500명 내외, 10개의 직능을 대표하는 직능대표 12,300명 내외, 재외동포 대표 4,20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직능대표는 지방자치단체장, 정당대표, 국회의원, 주무관청의 장, 이북5도지사 등 추천기관의 추천과 국민참여공모제 등을 통해 위촉된다. 직능대표와 재외동포 대표는 19기에 비해 각 500명씩 증가한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사회와 취약계층, 교육계, 언론인 등의 참여를 넓혀 나가고자 한다.
특히 두드러지는 변화는 위촉가능 연령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2003.9.1. 이전 출생)으로 조정된 것이다. 평통은 19기에서 만 45세 이하의 청년위원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구성했는데, 이번에도 청년 자문위원 30% 이상의 비율을 유지한다. 위촉 가능 연령도 낮춰 20대 자문위원의 참여와 활동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여성자문위원 비율은 40% 이상으로 유지한다. 19기 여성위원들은 1325 국가행동계획 참여, 여성평화회의, 여성평화헌장 채택 등을 통해 국내와 세계를 이으며 여성평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여성의 참여와 역할을 높이는 노력은 20기에도 지속된다.
열정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19기에 처음 시작된 국민·재외동포 참여공모제도 확대·운영된다.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민과 재외동포의 참여를 통해, 조직의 개방성과 활동력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 19기에는 국내 1,600명, 해외 300명 등 1,900명을 선발했고 3.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20기에는 국내 1,900명, 해외 400명 등 총 2,300명을 참여공모제로 선발한다.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동포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공모제 신청자는 평화통일에 대한 활동과 계획을 담은 자기소개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통 홈페이지(www.nua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기에 처음 시작된 국민·재외동포 참여공모제도 확대·운영된다.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민과 재외동포의 참여를 통해, 조직의 개방성과 활동력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 19기에는 국내 1,600명, 해외 300명 등 1,900명을 선발했고 3.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20기에는 국내 1,900명, 해외 400명 등 총 2,300명을 참여공모제로 선발한다.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동포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공모제 신청자는 평화통일에 대한 활동과 계획을 담은 자기소개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통 홈페이지(www.nua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조직 및 해외조직 강화로 풀뿌리 평화통일 활동 확대
19기 평화통일활동 실적이 우수한 위원은 연임에 반영하여 활동의 연속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정치적인 중립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원 및 정당의 지역위원장은 부의장과 협의회장 등 간부위원으로 임명되지 않도록 했다. 해외의 경우 평화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자문위원을 3,700명에서 4,200명으로 확대한다. 한반도 관련 주요 국가를 비롯하여 북핵 문제 유관국,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 관련 국가에서 우호적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인사를 발굴하여 위촉하고자 한다.
평통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역사와 시대의 요구를 담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길을 만들어 왔다. 19기에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기에도 19기의 성과를 토대로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길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6~7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8월 말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19기 평화통일활동 실적이 우수한 위원은 연임에 반영하여 활동의 연속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정치적인 중립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원 및 정당의 지역위원장은 부의장과 협의회장 등 간부위원으로 임명되지 않도록 했다. 해외의 경우 평화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자문위원을 3,700명에서 4,200명으로 확대한다. 한반도 관련 주요 국가를 비롯하여 북핵 문제 유관국,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 관련 국가에서 우호적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인사를 발굴하여 위촉하고자 한다.
평통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역사와 시대의 요구를 담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길을 만들어 왔다. 19기에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기에도 19기의 성과를 토대로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길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6~7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8월 말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